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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소소한 행복58

벌써 여름 올림픽공원에 여름이 오다. 안녕하세요. 4월도 이젠 끝이 다가오네요.하루하루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새해 인사 나눈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 다 간 기분 ㅎㅎ  날씨가 너~~ 무 더워졌어요. 올림픽 공원을 걸었는데 봄 꽃들이 어느새 다 사라지고 푸릇푸릇한 공원이 되었어요. 정말 자연의 변화는 신비로울 뿐. 걷는데 땀이 나요. 봄이 이대로 순삭인 것인지..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걷는데 푸르름 사이로 빨간 잎들도 보입니다. 빨간 단풍이 이런 날씨에 있는 게 신기. 더워서 나무가 익었나요 ㅎㅎ 자연 감상은 언제나 즐거워요. 걷는데 기분도 상쾌하고 한 주 동안 많이 먹은 것들도 왠지 빠지는 느낌^^  즐거운 주말. 공원 걷기로 상쾌하게 시작합니다. 비록 땀은 많이 났지만요. 여름 싫.. 2024. 4. 28.
집밥이 좋다. 목요일 연차휴가. 월, 화, 수 일하고 목요일 쉬는 것도 은근 매력이 있네요. 하루 나가면 또 쉬니까요 ㅎ 사 먹는 음식들도 맛있지만 연속 먹으면 물려서 집밥을 같이 먹기 위해 준비했어요. 휴일에도 새벽 5시면 눈이 떠지는 나. 오전 7시까지 누워서 유튜브 보고, 티스토리 글도 보고, 새벽배송 온 것들 정리하고, 집 한번 청소기 돌리고, 라면 하나 끓여 먹고 하루 시작! 병원 다녀온 후 본격적으로 음식 준비. 소고기 미역국 저는 미역국에 소고기나 참치 넣은 것을 좋아해요. 오늘은 한우 국거리 양지 주문해서 소고기 미역국을 끓였어요. 소고기랑 미역 참기름에 달달 볶고, 다진 마늘 넣고, 국간장 넣고, 까나리액젓으로 감칠맛 내고, 부족한 간은 소금 살짝. 국물 충분히 우려 나올 때까지 보글보글 끓이기. 맛있.. 2024. 4. 19.
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녀석들 우리 엄마가 나이 들어가면 식욕이 준다고 하셨는데 저는 아직 식욕이 왕성한 것을 보니 나이 더 먹어야 하나 봐요^^ 그리고 가끔 이런 생각도 듭니다. 각종 질병 증상들을 보면 식욕저하, 체중감소가 꼭 포함되던데 아직 그런 증상이 없어서 "난 건강하구나."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을 ㅎㅎ 원래 음식 사진을 잘 찍고 그러는 편은 아닌데 블로그를 하면서 음식이든 뭐든 일단 찍고 보게 되네요.^^ 사진을 보면서 음식들도 좋지만 함께 해 주었던 사람들과의 추억도 떠올리니 좋은 것 같아요. 지난주 먹었던 기록들... 암사동 드딜라이트 키친 암사동 선사유적지 근처에 있는 드딜라이트에 직장사람들이랑 함께 갔어요. 저는 양식도 좋아하지만 한식이 훨씬 좋아서 이런 느끼 음식들을 먹을 때 장아찌나 김치, 생채 .. 2024. 4. 15.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일: 나라를 위한 중요한 날, 그리고 출근 안 하는 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쉬니까 좋다! 안녕하세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하필 수요일이라 정말 좋네요 ㅎㅎ 월, 화 일하고 수 쉬고 목, 금 일하고 토, 일 쉬고... 진짜 너무 좋네요 ㅎㅎ 즐겁게 일할 듯!^^ 오후에 사람이 많을까봐 아침 일찍 투표소로 고고~! 이른 아침인데도 은근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기다리지 않고 쫙쫙 입장해서 수월하게 투표했어요. 단지 내 초등학교 바로 집 앞이 투표소라 안 갈 수가 없었다는..^^ 소중한 투표권을 포기할 수는 없지요! 정치색이 뚜렷이 있지만 종교랑 정치 이야기는 어디가서 하는 거 아니라고 ㅋㅋ 아침 일찍 투표하고 오니 바로 배가 고팠어요~! 출근 때는 챙겨 먹지 못하는 아침.. 쉬는 날에는 눈만 뜨면 챙겨 먹어요. 냉장고 정리겸 나물비빔밥 고고~ .. 2024. 4. 11.
잘 먹고 잘 쉬기 잘 먹고 잘 쉬기 주말에는 잘 먹고, 잘 쉬는 게 최고! 이번 주말에도 열심히 먹고 잘 쉬었습니다.^^ 선거날 쉬니까 너무 좋네요 ㅎㅎ 주중에 하루 휴일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 그래서 주말에 열심히 하던 집안일을 살짝 미뤘습니다. 집 정비하다 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쉬는 거 같지 않아서 청소기만 살짝 돌리고 화장실 청소와 이불빨래는 선거일에 하는 걸로 미루기. 더워져서 침구 교체해야겠어요. 한우를 선물 받았어요. 파스타도 너무 먹고 싶어서 한우와 같이 곁들였어요. 원래 오일파스타 좋아하는데 같이 드시는 그분이 크림소스 좋다고 해서 살짝 양보^^ 한우가 있으니까 ㅎㅎ 대신 저는 페페론치노 분쇄된 것 왕창 뿌려서 맵게 먹었네요. 폰타나 라치오 베이컨 까르보나라 소스는 처음 사봤는데 꾸덕하니.. 2024. 4. 8.
봄 봄 봄~ 봄이 찾아온 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의 봄 오늘 아침 올림픽 공원의 모습은 지난 주와 확 달라진 모습이에요. 화사해진 공원길은 힐링입니다. 지난 주에 보이지 않던 벚꽃이 등장했네요! 다행히 비염이 괜찮아서 봄을 즐겼어요. 개인적으로는 가을, 겨울을 좋아하지만 보이지 않던 화사한 꽃들이 나타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화창한 봄날 즐겨보세요.^^ 넓고 탁 트인 올림픽 공원길을 걸으면 무척 상쾌해요. 도심 속에 이런 좋은 공원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아 오전 일찍 걷고 왔어요. 화사한 봄 날 즐거움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4.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