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소소한 행복65 👧 5살 조카님 오신 날 ㅎㅎ 👧 5살 조카님 오신 날 ㅎㅎ처음 태어났을 때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살이 된 우리 조카님.💖워낙 작게 태어났고, 키도 잘 안 커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봤더니 키도 많이 자랐고, 못하는 말이 없을 정도로 말도 많이 늘은 겸둥이. 게다가 애교는 세계 최강일 듯..ㅎㅎ 나이 먹어 애 낳고 육아하느라 지친 동생 부부ㅋㅋ 허구한날 사 먹는 음식에 질린 이들에게 집밥 대접! 🍚 아침부터 지지고, 볶고, 데치고, 무치고, 끓이고 ㅋㅋㅋ 대 노동... 제부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손수제비 웰컴 음식으로 내놓고, 반찬이랑 찌개랑 이것저것 해서 상 차려주고, 조카 간식 챙겨주고, 집에 가는 날에는 차에서 먹으라고 김밥 싸주고^^1박 2일 밥 챙기는데 대 노동 ㅋㅋㅋㅋ 막상 차리면 별거 없어 보인.. 2025. 5. 6. 제주의 선물로 바쁘지만 행복했던 주말 제주의 선물로 바쁘지만 행복했던 주말딩동! 택배 왔어요.ㅎㅎ제주도에서 또 택배가 왔어요. 이번에는 뭘 또 잔뜩 주셨을까요. 제주도 큰 집에서 항상 챙겨주시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양배추랑 무, 시금치, 도미 그리고 파김치랑 마늘대 장아찌까지 보내셨어요. 제주도 시금치 상태가 좋아서 나물을 맛있게 무쳤어요. 시금치를 다 데쳐서 보내주셨어요.ㅠㅠ(감동) 데친 시금치 소분해서 냉동하면 시금치 된장국도 끓여 먹고, 필요할 때 나물로 무쳐먹고 아주 편해요. 마늘대 장아찌랑 파김치 담가서 보내주셨어요. 둘 다 진짜 제가 좋아하는 건데 신난다. ㅎㅎ 직접 기르신 쪽파로 담가주신 파김치 보니 짜장라면 끓이고 싶었어요.^^ 마늘대 장아찌도 진짜 밥도둑! 못 참고 집어 먹었네요. 양배추.. 2025. 3. 31. 제주 빙떡을 아시나요? 제주 빙떡을 아시나요?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나신 아빠 덕분에 어릴 때 추석, 설날, 여름방학, 겨울방학마다 제주도를 많이 다녔어요. 6남매 중 막내이신 아빠가 서울로 대학을 가시게 되어 홀로 서울살이 시작. 그러다가 여기서 결혼하고 정착하셨죠. 해마다 제주에서는 서울 막내동생네 챙겨주시느라 바쁘십니다.^^ 아빠는 좋은 곳으로 가신지 몇 년 되었지만 여전히 택배 선물이 도착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것들을 주셨을까요? 귤도 들었고, 브로콜리랑 깍두기도 꽁꽁 싸 매서 보내주셨어요. 통통한 생선도 보내주셨네요. 이게 무슨 물고기인가요? ㅎㅎ 물어본다는 걸 깜박했네요. 살이 통통한 것이 찜기에 쪄서 먹음 맛날 것 같아요! 그리고 은박지에 꽁꽁 싸 주신 요 녀석. 바로 제주 빙떡입.. 2025. 2. 25. 연휴 마지막 날 찾은 올림픽 공원, 힐링의 공간 연휴 마지막 날 찾은 올림픽 공원, 힐링의 공간안녕하세요. 긴 설 연휴(후딱 지나갔지만요.^^) 집에서 진짜 곰처럼 지냈어요.ㅋㅋ 좋아하는 드라마 실컷 보고, 직장 다닐 때 못하는 것 '새벽까지 안 자고 놀다가 아침에 잠 푹 자기' 하면서 먹고, 쉬고, 놀고 ㅋㅋ 그러다가 연휴 마지막 날 진짜 곰 될 거 같아서 올림픽 공원 걷기 나갔습니다. 마침 또 날씨가 추워졌네요.ㅎㅎ 그래도 공원 안은 좀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나무가 감싸줘서 그런지 걷기 좋았어요. 공원에 오면 항상 지나가는 곳인데여기서 바라보는 하늘이 참 좋아요.저 조형물 위로 보이는 구름과 볕을 좋아합니다. 드문드문 놓여있는 벤치도 운치 있어요.겨울의 공원은 나무가 허전해 보이지만그 또한 운치 있고요. 앙상한 나뭇가지와 남아 있는 눈.사람.. 2025. 1. 31. 광연이와 함께 광연이와 함께요즘 몸이 두 개로 쪼개져서 전 직장, 새 직장 일을 모두 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전 직장일을 마무리할 새도 없이 이직을 하게 되어 양쪽일을 보느라 바빴네요.^^ 언제쯤 퇴사하고 편안하게 살지 ㅋㅋ 주말에도 일을 싸들고 와서 하느라 바빴는데 간만에 여유 있던 주말. 깨끗이 집 청소를 하고, 냉장고 정리도 하고, 침구도 빨아서 교체하고, 좋은 사람들과 광연이와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어요. 광연이 좋아하세요?^^ 광어, 연어세트 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연어는 그렇게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광어는 정말 최고로 좋아해요! 특히 지느러미 ㅋㅋ 지느러미 싫어하는 사람이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ㅋ 딱새우랑 왕새우튀김도 함께 주문. 광연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 2025. 1. 16. 2025년 새해 첫날 올림픽공원 2025년 새해 첫날 올림픽공원안녕하세요.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에 새해 인사 한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일 년이 훌쩍 가버렸어요. 올해도 금방 지나가겠죠. 감기로 좀 고생 중이라 이불속에 있으려다가 새해 첫날 해라도 볼까 해서 올림픽공원으로 출발! 매일 보는 해지만 새해 첫날에는 뭔가 다짐도 하고, 소원도 빌게 되지요. 오늘 구름이 많네요.구름 사이로 볕이 보여요.바닷가 같은데서 보는 멋진 일출은 못 봤지만왠지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볕이어둠 속에서 희망을 주는 그런 느낌?올해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많이 들려오고,저 개인적으로도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원을 빌어봤어요. 새해 첫날이어서 공원에 사람이 많았어요.보통 걷기 운동할 때는 한가했는데오늘은 많은 사람들을 봤.. 2025. 1. 1.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