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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소소한 행복38

주말 밥상 이야기 주말 밥상 이야기주말은 빨리 돌아오기도 하고 빨리 가기도 하고 ㅎㅎ평소에는 아침에 우유 한 컵 마시고 출근, 점심은 대충 때우고 대신 커피 배 채우고, 저녁 정도만 좀 챙겨서 먹는데 주말에는 새벽에 눈 떠지면서 왜 이렇게 일찍부터 배가 고픈지..이번 주말에도 열심히 먹은 밥상 이야기 ♥ # 토요일 아침토요일도 어김없이 새벽에 눈이 떠지고.. 누워서 폰 뒤적이는데 갑자기 떡볶이 사진을 보면서 지금 안 먹으면 어떻게 될 것 같은 기분 ㅎㅎㅎ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냉동실에 꼭 쟁여두는 떡볶이 떡! 시중에 파는 밀키트 떡볶이들은 단 맛이 강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 해 먹는 게 더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곰곰 김말이도 팬에 노릇하게 굽고.. 떡볶이 사진 보고 침 흘리지 말고 바로 해 먹기.^^  # 토요.. 2024. 6. 3.
CGV강변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 관람한 날 (결말 스포 X) CGV강변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 관람한 날친구와 함께 평일 연차를 쓰게 되어 아침 일찍 공원 걷기 후 뭐 할까 하다가 영화 한 편 보기로 결정! 둘 다 SKT 멤버십 VIP등급이라 영화 1인 무료 예매가 가능해서 영화 검색 고고. 작년까지도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무료 예매가 가능했는데 이젠 CGV만 무료혜택이 되나 봐요. 처음에 롯데시네마로 예매했더니 결제금액이 발생해서 멤버십 등급이 떨어진 줄... 다시 CGV로 예매해서 무료로 티켓 얻기!  강변CGV는 처음 이용해 보네요. 테크노마트 10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테크노마트 자체를 가 본적이 한 번인가 밖에 없어서 ㅎㅎ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서 구경했는데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무척 한산했어요. 9층 식당가에서 설렁탕 한 그릇씩 먹고 10층 가.. 2024. 5. 18.
아침, 점심, 저녁 잘 챙겨 먹기 아침, 점심, 저녁 잘 챙겨 먹기요즘에는 휴일마다 비가 오는 것 같아요. 주 중 휴일은 정말 꿀이죠.^^ 휴일에도 부지런하게 집에서 세끼 다 챙겨 먹었네요. 어디 나가는 것도 귀찮고 ㅎㅎ 집순이는 쉬는 날에도 새벽에 잠을 깨서 하루 세끼를 다 챙겨 먹었어요. 매주 수요일마다 휴일이면 너무 좋겠어요!# 아침이른 아침부터 파스타가 너무 먹고싶었어요. 면을 워낙 좋아해서 아침에는 라면이나 파스타, 짜장면 이런 게 자꾸 생각나요. 폰타나 크림소스 남겨놓은 게 있어서 크림파스타를 만들었어요. 냉동실에 마침 차돌박이 한 팩 남은 것도 있어서 곁들었지요. 매콤하게 만들었더니 완전 취향저격. 같이 먹는 사람도 맛있다고 면 가득 뚝딱했어요. ㅎㅎ  # 점심일찍 일어나서 아침도 일찍 먹었더니 점심에 또 배꼽시계가..^^ .. 2024. 5. 16.
잘 먹고 잘 살자. 먹방일기지지난 주부터 열심히 먹은 먹방일기. 5월은 쉬는 날이 많아 매우 즐겁네요 ㅎㅎ # 남도맛집성내동 숨은 맛집. 기본 반찬도 너무 맛있어요. 고물가시대에 기본반찬 많이 주시고 더 주시고^^ 비주얼은 평범하지만 참치김치찌개 너무 맛있고 먹어본 볶음류도 다 맛있어요. 여기서 꼭 회식을 추진해서 메뉴 골고루 다 시켜야지 ㅎㅎ  # 가마골명일동에 있는 솥뚜껑삼겹살집. 콩나물, 파채, 김치 푸짐히 솥뚜껑에 얹어주고 쌈도 골고루 줘요. 후식 볶음밥과 칼국수는 필수! 맛없을 수가 없죠^^  # 명불허전 원조골뱅이솥뚜껑 삼겹을 먹고 2차로 간 명일동 맛집. 골뱅이 무침도 맛있는데 넘 배가 불러서 패스. 여긴 언제나 사람이 많네요. 시끌시끌~  # 고래 삼계탕, 이자까야 일층연차 내고 친구집 놀러 가서 시켜 먹은 .. 2024. 5. 4.
벌써 여름 올림픽공원에 여름이 오다. 안녕하세요. 4월도 이젠 끝이 다가오네요.하루하루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새해 인사 나눈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 다 간 기분 ㅎㅎ  날씨가 너~~ 무 더워졌어요. 올림픽 공원을 걸었는데 봄 꽃들이 어느새 다 사라지고 푸릇푸릇한 공원이 되었어요. 정말 자연의 변화는 신비로울 뿐. 걷는데 땀이 나요. 봄이 이대로 순삭인 것인지..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걷는데 푸르름 사이로 빨간 잎들도 보입니다. 빨간 단풍이 이런 날씨에 있는 게 신기. 더워서 나무가 익었나요 ㅎㅎ 자연 감상은 언제나 즐거워요. 걷는데 기분도 상쾌하고 한 주 동안 많이 먹은 것들도 왠지 빠지는 느낌^^  즐거운 주말. 공원 걷기로 상쾌하게 시작합니다. 비록 땀은 많이 났지만요. 여름 싫.. 2024. 4. 28.
집밥이 좋다. 목요일 연차휴가. 월, 화, 수 일하고 목요일 쉬는 것도 은근 매력이 있네요. 하루 나가면 또 쉬니까요 ㅎ 사 먹는 음식들도 맛있지만 연속 먹으면 물려서 집밥을 같이 먹기 위해 준비했어요. 휴일에도 새벽 5시면 눈이 떠지는 나. 오전 7시까지 누워서 유튜브 보고, 티스토리 글도 보고, 새벽배송 온 것들 정리하고, 집 한번 청소기 돌리고, 라면 하나 끓여 먹고 하루 시작! 병원 다녀온 후 본격적으로 음식 준비. 소고기 미역국 저는 미역국에 소고기나 참치 넣은 것을 좋아해요. 오늘은 한우 국거리 양지 주문해서 소고기 미역국을 끓였어요. 소고기랑 미역 참기름에 달달 볶고, 다진 마늘 넣고, 국간장 넣고, 까나리액젓으로 감칠맛 내고, 부족한 간은 소금 살짝. 국물 충분히 우려 나올 때까지 보글보글 끓이기. 맛있.. 2024.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