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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소소한 행복61

울긋불긋 아름다운 올림픽 공원의 가을 울긋불긋 아름다운 올림픽 공원의 가을사계절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또다시 추워진다고 하네요. 겨울 추위가 온다고 하던데 이 가을이 조금 더 길었으면..^^ 단풍잎, 은행잎 지금이 제일 예쁠 때죠. 떨어지기 전에 많이 봐둬야죠. 피곤해서 살짝 늦게 일어났지만 가을을 느끼러 나갔어요. 올림픽 공원 지금 너무너무 예뻐요.^^  빨강, 노랑, 주황 나뭇잎들.초록도 사이사이 보이고 너무 예뻐요.  노랑이 은행나무.원래 노란색을 좋아하지 않는데가을의 노랑은 너무 예쁘네요.  오늘 날씨도 너무 포근하고산책하기 딱 좋은 날!공원에 사람이 아주 많았어요.AI 지우개로 다 지웠지만 ㅎㅎ  걷다 보면 보이는 벤치들.공원도 넓고 벤치도 많아요!어디에 앉아도 가을 풍경이 좋아요.  걷다가 하늘을 보.. 2024. 11. 16.
F.R. David(F.R. 데이비드) Words: 추억 소환 명곡 F.R. David(F.R. 데이비드) Words: 추억 소환 명곡삼시 세끼를 보는데 배경음악으로 추억의 노래가 나오더라고요. 제가 학창 시절에 정말 좋아하던 곡. 라떼는 ㅎㅎ 좋은 노래가 있으면 친구들끼리 공테이프에 복사해서 돌리고 그랬죠.^^ 지난 추억이네요. 제 친구가 너무 좋은 노래라고 F.R. David 앨범을 공테이프에 복사해서 줬었는데 그때 처음 이 노래를 듣고 너무 좋아서 하루 종일 몇 번이고 돌려서 들은 기억이 납니다. 소녀 감성에 이 노래가 어찌나 좋았는지..^^ 지금 들어도 정말 명곡이네요. 추억 돋아서 포스팅해 봐요. Words Words don't come easy to mehow can I find a wayto make you see I love youwords don't co.. 2024. 10. 29.
가을 코스모스 가을 코스모스유난히 더웠던 2024년 여름이 가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추위가 느껴지는 가을입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것들 중 코스모스가 빠질 수 없겠죠. 집에 있다가 바람 쐬고 싶어서 드라이브 갔는데 남양주 어딘가에서 발견한 코스모스 들판. 너무 예뻐서 저절로 발길이 갔어요.  들판 가득 코스모스가 바람에 움직이는 모습이 예뻤어요. 날씨도 좋고, 들판 너머로 보이는 비닐하우스도 정겹고, 답답한 도심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마음이 평온해졌다는... 기분이 좋아졌어요.  코스모스 들판이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고 서 있었어요. 가을바람에 맞춰서 춤추는 듯이 움직이며 꽃들도 기분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이쁘다 이뻐.  코스모스 길을 좀 걸었어요. 예쁜 집 같은 것도 보이고 평화롭습니다. 사진에 다.. 2024. 10. 28.
최강삼성 승리하리라 최강삼성! 응원 중입니다.정신없어서 글은 여기까지^^ 2024. 10. 25.
미사 반찬가게에서 온 반찬 선물 미사 반찬가게에서 온 반찬 선물요즘 업무가 너무 과하다 보니 주말에 피곤해서 집밥을 잘 못해먹었어요. 저는 집밥을 엄청 좋아하는데 사 먹고, 시켜 먹고, 인스턴트 먹고... 그랬더니 친구가 반찬 선물을 가져왔어요. 저는 반찬가게에서 거의 사 먹은 적이 없어요. 반찬가게에서 파는 반찬들이 대체로 달고, 들큼한 맛도 있고, 간이 저랑은 잘 안 맞더라고요. 그런데 친구가 여기 반찬이 평이 좋고 괜찮을 것 같다며 먹어보라고 ㅎㅎ  9가지나 사 왔어요. 저걸 집에서 다 해 먹으려면 너무 힘들겠죠?^^ 미역국은 제가 평소 잘해 먹던 거고, 고등어조림도 간간히 해 먹던 거, 도라지오징어초무침은 잘 안 해 먹던 거네요.ㅎㅎ 소고기장조림은 집에서 진짜 안 해 먹는 거 ㅋ  고등어무조림, 미역국, 청포묵무침, 마늘쫑무침,.. 2024. 10. 24.
조카님 오신 날 조카님 오신 날4살 귀여운 우리 조카님 방문하신 날.ㅎㅎ 2시간 넘게 달려서 이모집으로 고고! 볼 때마다 쑥쑥 커 있는 모습이 어찌나 새롭고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말도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작은 몸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며 열심히 노는 아이.^^ 조카님 덕분에 바쁘지만 행복했던 날.  저녁 전에 도착한 동생네.저는 저녁상 차려주려고 바빴어요.차려놓고 나니 별거 없는 거 같아서 뭐 더 할걸 했던 마음.수육 삶고, 잡채, 두부김치, 소고기미역국 끓이고,밑반찬 있는거 꺼내고 하는데 혼자 바빴어요.ㅋㅋ어른들의 수다에 빠질 수 없는 대용량 와인까지.^^조카님은 잡채도 잘 먹고, 소고기미역국 홀릭!  다음날, 집에서 싼 김밥을 동생 부부도 좋아하고우리 엄마도 좋아하셔서 겸사겸사 모두를 위해 준비.혼자 조용히 있으면 차.. 2024.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