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소소한 행복65 곱창 먹고, 수다 떨고, 드라마 보고... 추석 연휴 별거 있나요. 곱창 먹고, 수다 떨고, 드라마 보고... 추석 연휴 별거 있나요.안녕하세요. 토, 일, 월, 화, 수 5일간의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희는 차례를 안 지내서 아주 한가한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집순이 저는 집에서 딩가딩가 노는 것을 좋아해요. 출근 안 해도 되고, 드라마도 맘껏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ㅎㅎ 거기에 맛난 음식까지 더하면 좋겠죠! 기분상 전 하나쯤 해 먹을까 하고 육전고기 사긴 했는데 아직 못 부쳤어요.^^ 연휴에도 배달 잘 됩니다.ㅎㅎ한우곱창과 대창 주문.몸에 기름칠 좀 해 주면 든든하죠! 대창이 없으면 서운하죠.ㅎㅎ 소곱창 한 점에 소주 한잔.그리고 폭풍 수다 ㅋㅋ 뒷담화 약간?ㅎㅎ티비 시청 예약 줄줄^^ 소곱창이 너무 맛있어서 과음을 ㅋ담날 딱히 숙취는 없지만 배가 고.. 2024. 9. 17. 오랜만에 찾은 올림픽 공원 오랜만에 찾은 올림픽 공원안녕하세요. 어느덧 성큼 찾아온 9월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살짝 선선해졌지만 낮에는 역시 덥네요. 휴일 아침 올림픽 공원 만보 걷기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올여름 더워도 너무 더워서 갈 엄두가 안 났었어요.ㅎㅎ 오랜만에 다시 찾아간 올림픽 공원은 역시 너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맑은 공기, 건강한 숲의 기운, 아침 일찍 분주하게 나온 사람들에게 얻는 부지런함. 공원이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네요.^^ 낮에는 너무 더울 것 같아서 7시 반쯤 나섰어요.구름 사이로 비치는 해가 너무 이쁩니다. 공원은 아직 초록초록합니다.여기도 곧 붉게 물들겠지요.초록이들을 보면 마음이 너무 편하고 좋아요! 햇살이 참 환한 날입니다.초록이들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이뻐 찰칵! 호수 넘어 롯데월드.. 2024. 9. 16. 해운대 당일치기. 잠깐 다녀오다. 해운대 당일치기. 잠깐 다녀오다.해운대에 볼일이 생겨서 가게 되었어요. 새벽 5시 30분 출발. 새벽잠이 없어서 깨는 건 안 힘들었지만 멍~하긴 하더라고요.ㅎㅎ 새벽하늘이 이렇게 이뻤던가요. 오랜만에 이 시간에 하늘을 보니 느낌이 다르고 좋았어요. 예쁜 하늘을 보며 달리니 기분 업!공기도 상쾌하고 달릴 맛 납니다.시간이 지나면 급 피곤하겠지만... 언제 갔다 오나... ㅎㅎ 휴게소에 들러서 커피 한잔.휴게소에서 보는 하늘도오늘따라 참 예뻐 보였습니다. 부지런히 달리고 또 달려...해운대 도착!볼일 후다닥 보고 ㅎㅎ그래도 바다는 한번 봐줘야 하니 고고! 바닷가 근처다 보니매우 시원하게 입으신 분들이 많았..ㅎㅎ확실히 우리 동네랑은 다르네요. 바다가 보일 때쯤 설렘.나이가 들어가도 바다는 늘 설렘.. 2024. 9. 10. 사랑의 김치전 사랑의 김치전아직은 낮에 날이 많이 더운데 김치전을 부쳤습니다. 서울에 볼일이 있는 동생이 방문을 했어요. 4살 조카님도 데리고요. 김치전이 먹고 싶다고 하길래 바로 준비했지요. 부치는 사람은 덥고 ㅎㅎ 먹는 사람은 그저 맛있고 ㅎㅎ 맛있게 먹어주면 고맙죠! 김치와 가루와 물의 비율은 2:1:1, 김치로 수분이 생기므로 물은 2/3만 넣고 반죽 상태 보며 더 넣어요. 가루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으면 더 바삭해요. 그리고 맛있게 만드는 꿀팁은 다진 마늘 넣기. 다진 마늘을 조금 넣어주면 김치전 맛과 풍미가 더욱 좋아요. 김치국물을 넣으면 짜서 국물은 넣지 않고 대신 색감을 위해 고춧가루를 좀 넣었습니다. 반죽이 아주 잘 되었어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 앞 뒤 바삭하게 부치기. 자매님과 제부는 부치자마.. 2024. 9. 3. 짜파게티 해장. 청양고추 팍팍! 해장은 역시 짜파게티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이것저것 먹다 보니 과음을 ㅎㅎ 게다가 친구네 빨간 테이블에서 먹으니 이게 포차 느낌이 나면서 술이 막 들어가더라고요.ㅋㅋ 잔에 있는 구호도 외치며 신나게 먹고, 술김에 햄버거까지 시켜 먹고 ㅋ 평소 숙취가 잘 없는 편인데 이 날은 좀 올라오더라고요. 해장은 뭘로 하시나요? ㅎㅎ 저는 피자나 짜장면, 김밥, 카레, 크림수프 이런 것들이 해장이 잘 돼요. 오늘은 짜파게티로 결정! 사천짜파게티가 하나 밖에 안 남아서 그냥 짜파게티랑 하나씩 끓였어요. 짜파게티는 하나 갖고 안 되죠! 2개는 끓여야 배 두둥기며 있을 수 있겠죠. 제가 많이 먹는 건가요? ㅋㅋ 그렇다고 막 살찐 사람은 아닌데ㅋ 2개는 먹어야 배 부르더라고요.^^ 짜파게티 진짜 냄새 못 참겠어요... 2024. 8. 30. 엄마를 위한 밑반찬 4종 세트 엄마를 위한 밑반찬 4종 세트엄마가 젊으셨을 때 음식을 참 잘하셨는데 나이가 있으시고, 몸도 허약하시다 보니 이젠 해 드시는 게 힘이 드신가 봅니다. 사 먹는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셔서 늘 집밥을 좋아하시는 엄마. 그중에서도 나물 하는 게 제일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 나물이 만들기 어려워 보이지는 않지만 재료를 세척하고, 삶고, 물기 빼고, 볶고 뭐 이런 과정들이 나름 번거롭고, 큰 그릇도 많이 나와서 설거지도 금방 쌓이죠. 엄마가 좋아하시는 밑반찬을 만들어봤어요. 미역줄기볶음. 재료도 저렴한 데다가 만들기도 간단.엄마랑 저랑 둘다 너무 좋아하는 반찬!염장미역줄기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찬물에 30분 정도 담가놔요.그 후, 물기를 빼고 팬에 넣어요.물을 살짝 넣고, 다진 마늘과 소금으로 간 해서수분이 없.. 2024. 8. 19.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