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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은 역시 짜파게티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이것저것 먹다 보니 과음을 ㅎㅎ 게다가 친구네 빨간 테이블에서 먹으니 이게 포차 느낌이 나면서 술이 막 들어가더라고요.ㅋㅋ 잔에 있는 구호도 외치며 신나게 먹고, 술김에 햄버거까지 시켜 먹고 ㅋ
평소 숙취가 잘 없는 편인데 이 날은 좀 올라오더라고요. 해장은 뭘로 하시나요? ㅎㅎ 저는 피자나 짜장면, 김밥, 카레, 크림수프 이런 것들이 해장이 잘 돼요. 오늘은 짜파게티로 결정! 사천짜파게티가 하나 밖에 안 남아서 그냥 짜파게티랑 하나씩 끓였어요.
짜파게티는 하나 갖고 안 되죠! 2개는 끓여야 배 두둥기며 있을 수 있겠죠. 제가 많이 먹는 건가요? ㅋㅋ 그렇다고 막 살찐 사람은 아닌데ㅋ 2개는 먹어야 배 부르더라고요.^^
짜파게티 진짜 냄새 못 참겠어요.ㅎㅎ
냄새만 맡아도 해장 되는 기분.
언제나 항상 변함없는 그 맛. 사랑스러워라.♥
청양고추 뿌려야죠.
홍콩반점에서도 꼭 고추짜장을 시키는데
짜파게티에 청양고추 올리면
중간중간 씹히는 청양고추의 맛이 별미입니다.
계란 부쳐놓고 빼먹을 뻔.
계란도 얹으면 맛있죠!
매일매일 먹고 싶은 짜파게티 ㅋ
먹다가 청양고추 썬 것 더 추가.
냉장고에 꼭 쟁여두는 청양고추!
헛개차 벌컥벌컥 마시고 마무리.
짜파게티로 맛있게 해장 끝!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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