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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당일치기. 잠깐 다녀오다.
해운대에 볼일이 생겨서 가게 되었어요. 새벽 5시 30분 출발. 새벽잠이 없어서 깨는 건 안 힘들었지만 멍~하긴 하더라고요.ㅎㅎ 새벽하늘이 이렇게 이뻤던가요. 오랜만에 이 시간에 하늘을 보니 느낌이 다르고 좋았어요.
예쁜 하늘을 보며 달리니 기분 업!
공기도 상쾌하고 달릴 맛 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급 피곤하겠지만...
언제 갔다 오나... ㅎㅎ
휴게소에 들러서 커피 한잔.
휴게소에서 보는 하늘도
오늘따라 참 예뻐 보였습니다.
부지런히 달리고 또 달려...
해운대 도착!
볼일 후다닥 보고 ㅎㅎ
그래도 바다는 한번 봐줘야 하니 고고!
바닷가 근처다 보니
매우 시원하게 입으신 분들이 많았..ㅎㅎ
확실히 우리 동네랑은 다르네요.
바다가 보일 때쯤 설렘.
나이가 들어가도 바다는 늘 설렘요.
AI지우개로 사람들 다 지웠어요.
세상 편해요.ㅎㅎ
다시 복귀해야 돼서 빠른 귀갓길에 올랐어요.
돼지국밥 한 그릇 못 먹고 출발ㅋ
휴게소에서 우동 한 그릇 먹고
서울로 달려 달려~ 힘들었습니다. ㅋ
그래도 바다 봤으니 그걸로 만족^^
해운대, 다음에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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