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놀이14 유아 연합놀이란? 친구와 함께 놀기 시작하는 중요한 놀이 발달 유아 연합놀이란? 친구와 함께 놀기 시작하는 중요한 놀이 발달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놀이를 보고 있으면 재미있는 변화가 보입니다.어릴 때는 친구 옆에 앉아 각자 자동차를 굴리던 아이들이어느 순간부터 서로의 놀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나도 할래.”“이거 줄게.”“내 자동차 여기 주차할 거야.”친구가 만든 블록길에 자신의 자동차를 가져오기도 하고, 친구에게 블록을 건네기도 합니다.분명 함께 놀고 있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정해진 역할이나 공동의 목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이런 놀이 모습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연합놀이(associative play)'입니다. 연합놀이란?연합놀이는 아이들이 서로 관심을 주고받고 놀잇감을 나누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놀이하지만,아직 하나의 목표나 역할을 체계적으로.. 2026. 10. 9. 스티커를 아무 곳에나 붙이는 아이, 왜 그럴까요? 스티커를 아무 곳에나 붙이는 아이, 왜 그럴까요?잠깐 한눈을 판 사이 벽에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냉장고에도 하나, 식탁에도 하나, 장난감에도 하나.심지어 자신의 옷이나 엄마 옷에까지 붙여 놓습니다."스티커는 종이에 붙이라고 했잖아!"몇 번을 이야기해도 또 다른 곳에 붙이는 아이를 보면 부모는 답답해집니다.그런데 영유아에게 스티커 붙이기는 단순한 장난이 아닐 수 있습니다.아이는 작은 스티커 한 장으로도 손을 움직이고, 위치를 선택하고, 공간을 꾸미며 자신만의 놀이를 만들어 갑니다. 아이는 왜 스티커를 아무 곳에나 붙일까요?어른에게 스티커는 '정해진 곳에 붙이는 것'입니다.하지만 어린아이에게는 아직 그런 규칙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스티커를 떼어 손가락에 붙여 보고,책상에 붙여 보고,장난감에도 붙여 .. 2026. 9. 11. 칠석의 유래와 어린이집·유치원 놀이 프로그램 추천 칠석의 유래와 어린이집·유치원 놀이 프로그램 추천세시풍속 프로그램은 요즘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중 아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와 놀이를 함께 연결하기 좋은 날, 바로 칠석이 있습니다. 견우와 직녀, 은하수, 까치와 까마귀가 만들어 주었다는 오작교까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아 동화, 미술, 신체놀이, 협동놀이로 확장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칠석은 어떤 날일까요? 아이들과는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 알려드릴게요. 칠석은 어떤 날일까요?칠월칠석은 음력 7월 7일을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이라는 이야기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옛이야기에서는 서로 떨어져 지내게 된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하다.. 2026. 8. 10. [교사의 관찰노트] 잘 노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요? [교사의 관찰노트] 잘 노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요?교실에서 유아들과 생활하다 보면 유독 놀이를 잘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좋은 장난감이 없어도 재미있는 놀이를 만들어 내고, 친구와 함께 놀이를 이어 갑니다. 반면 장난감은 많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금방 지루해하거나, 선뜻 놀이에 참여를 못하고 돌아다니기만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잘 노는 아이는 무엇이 다른 걸까요? 놀이를 잘하는 것도 타고나는 걸까요? 교사는 아이들의 놀이를 관찰하며 조금 다른 답을 찾습니다. 잘 노는 아이는 '장난감'보다 '놀이'를 봅니다어른들은 장난감 자체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장난감보다 놀이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더 큰 즐거움을 느낍니다. 블록 하나도 자동차가 되고, 비행기가 되고, 집이 되기.. 2026. 6. 28. [교사의 관찰노트] 망가뜨리기를 좋아하는 아이, 쌓기보다 무너뜨리기를 더 좋아하는 이유 [교사의 관찰노트] 망가뜨리기를 좋아하는 아이, 쌓기보다 무너뜨리기를 더 좋아하는 이유교실에서 놀이하다 보면 유독 무너뜨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친구가 정성껏 쌓아 놓은 블록을 와르르 무너뜨리기도 하고, 교사가 만들어 놓은 탑을 보자마자 손으로 툭 건드리기도 합니다. 또 어떤 아이는 스스로 블록을 높이 쌓은 뒤 가장 먼저 무너뜨리며 웃기도 합니다. 부모님들은 이런 모습을 보면 걱정이 됩니다. "우리 아이가 파괴적인 성향이 있는 걸까요?" "왜 만드는 것보다 부수는 걸 좋아할까요?" 하지만 교사는 이런 모습을 조금 다르게 바라봅니다. 무너뜨리기는 발달 과정 속 자연스러운 놀이입니다 특히 영아기와 유아기 초반 아이들은 '변화' 자체에 큰 흥미를 느낍니다. 높이 쌓여 있던 블록이 무너지는 모.. 2026. 6. 23. [교사의 관찰노트] 관찰을 좋아하는 아이의 특징, 놀이보다 먼저 바라보는 아이의 마음 [교사의 관찰노트] 관찰을 좋아하는 아이의 특징, 놀이보다 먼저 바라보는 아이의 마음교실에서 보면 놀이를 시작하기보다 먼저 주변을 살펴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친구들이 블록을 쌓고 있으면 한참을 바라보고, 새로운 놀이가 시작되면 바로 참여하기보다 지켜봅니다. 선생님이 새로운 활동을 소개할 때도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더 오래 관찰합니다. 부모님들은 이런 모습을 보며 걱정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는 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을까요?" "사회성이 부족한 건 아닐까요?" 하지만 교사들은 이런 아이를 보며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관찰은 아이의 중요한 배움 방법입니다모든 아이가 같은 방법으로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아이는 직접 해 보며 배우고, 어떤 아이는 먼저 관찰하며 배웁니다. 관찰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2026. 6.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