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잡채: 당면 삶지 말고 원팬으로 간단하게! 불지 않고 맛있는 잡채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면 삶는 번거로움 없이 원팬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소고기 잡채를 소개합니다. 잡채 하면 손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만들어보면 그렇게 번거롭지 않아요. 원팬으로 손쉽게, 빠르게 만드는 소고기 잡채! 지금부터 만들어볼게요.
<재료 / 3~4인분 >
당면 300그램, 소고기(잡채용) 300그램,
부추 200그램, 양파 1개, 표고버섯 100그램,
당근채 150그램, 생수 200그램, 소금, 통깨
* 양념재료 / 성인 밥 숟가락 기준 *
진간장 4, 까나리액젓(또는 참치액젓) 4,
다진 마늘 2, 올리고당 4, 참기름 4
* 소고기 밑간 재료 *
진간장 1, 다진 마늘 1/2, 설탕 1/2, 후춧가루 톡톡
당면 300그램을 찬 물에 담가 30분 이상 불려줍니다.
저는 40분 불렸어요.
당면을 불리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
당면 봉지에 500그램에 20인분 ㅋㅋㅋ
300그램 삶아서 셋이도 먹어요 ㅎㅎㅎ
소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진간장 1, 다진 마늘 1/2, 설탕 1/2. 후춧가루 넣고
조물조물 무쳐놓습니다.
표고버섯은 채를 썰어서 준비해요.
잡채에 표고를 넣으면 맛있더라고요.
부추는 4센티 정도로 자르고,
양파는 채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당근도 채를 썰어 준비하면 되는데
저는 채 썬 당근을 구입해서 세척만 했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대로
진간장 4, 까나리액젓 4, 다진 마늘 2,
올리고당 4, 참기름 4 넣고
섞어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요.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소고기를 제일 먼저 볶아요.
오일을 두른 후 중강불로 빠르게 볶아요.
고기가 익으면 표고버섯, 당근채, 양파를 다 넣고
소금을 톡톡 뿌려서 같이 볶아요.
부추는 오래 볶으면 숨이 죽어서
제일 마지막에 당면 볶은 후 넣어요.
야채의 숨이 어느 정도 죽으면
불려 놓았던 당면을 넣고, 물을 200ml 넣고,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넣고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 볶습니다.
물을 넣고 볶으면 당면이 촉촉하게 볶아지면서
불지 않고 맛이 아주 좋아져요!
물이 졸아들고 당면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부추를 마지막에 넣고
남은 잔열로 빠르게 섞어줍니다.
부추는 오래 볶을 필요 없이
남아있는 열로 섞어서 마무리합니다.
맛있게 완성되었습니다.
한 입 드셔보시고 간이 부족하면 간장 추가하세요.
저는 싱겁게 먹지 않는데
저 양념 간이 딱 알맞게 맛이 좋았어요!
원팬으로 만드니 너무 편하네요!
당면이 하나도 불지 않고 식감이 너무 좋았고요.
간도 딱 맞아 너무 맛있었어요.^^
잡채는 많이 만들어도 남으면 냉동 가능해요.
냉동 후 해동해서 밥이랑 볶아도 맛있고요.^^
좋아하시는 부재료 사용하셔서
원팬으로 편리하게 잡채 만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