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연이와 함께

 

광연이와 함께

요즘 몸이 두 개로 쪼개져서 전 직장, 새 직장 일을 모두 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전 직장일을 마무리할 새도 없이 이직을 하게 되어 양쪽일을 보느라 바빴네요.^^ 언제쯤 퇴사하고 편안하게 살지 ㅋㅋ 

주말에도 일을 싸들고 와서 하느라 바빴는데 간만에 여유 있던 주말. 깨끗이 집 청소를 하고, 냉장고 정리도 하고, 침구도 빨아서 교체하고, 좋은 사람들과 광연이와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어요.

 

 

광연이 좋아하세요?^^ 광어, 연어세트 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연어는 그렇게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광어는 정말 최고로 좋아해요! 특히 지느러미 ㅋㅋ 지느러미 싫어하는 사람이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ㅋ

 

 

딱새우랑 왕새우튀김도 함께 주문. 광연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화이트와인까지 100점이죠?^^ 와인잔에 따라먹는 것도 귀찮아서 머그잔에 따라먹어요.^^

와인에 좋아하는 회에 좋은 사람들과 수다... 그리고

 

 

요즘 저의 힐링 포인트. 15,000원 주고 크리스마스이브날 새벽배송받은 이 전구. 홀로 크리스마스에 분위기 내 보겠다고 대충 달았는데 집안 분위기도 살고 그냥 기분이 좋아져요. 지금까지도 저녁마다 켜고 혼자 분위기 내고 있어요.ㅎㅎ

맛있는 것 먹고 좋은 사람들과 오래간만에 힐링했어요. 또 바쁜 일들이 닥쳐올 테지만 노후를 위해 힘을 내야죠.ㅋㅋ

퇴사하는 날까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