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잡채 활용: 냉동한 잡채로 촉촉한 잡채덮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잡채 좋아하시나요? 저는 무척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한 번 만들 때 적게 만들어지지가 않더라고요. 항상 만들면 양이 많아 남은 것은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잡채를 냉동보관했다가 잡채덮밥으로 활용하면 아주 든든한 한 그릇 음식이 탄생하지요. 초간단 촉촉한 잡채덮밥 만들기 공유해 드립니다.
연휴 때 만들고 남은 잡채!
팬에 볶기 전에 전자레인지로 해동합니다.
완전히 따뜻하게 해동할 필요 없고,
적당히 엉겨 붙은 내용물이 분리될 정도만 해요.
팬에 오일 두르고 파 볶으며 파 기름 내기.
물 150ml 정도 넣고 볶았어요.
기름으로만 볶을 때 보다
물을 넣고 볶으면 촉촉하게 볶아져서
덮밥으로 얹어 먹기 좋아요.
잡채는 간이 맞게 되어 있지만
밥에 비벼먹을 거라 간장 한 스푼으로 간 추가.
저는 2인분 양에 간장 한 스푼 추가했어요.
양에 따라 간장은 조절하세요.
고춧가루도 한 스푼 넣었어요.
고추기름을 넣으면 중국집 덮밥 맛이 나지만
고추기름이 없어서 그냥 고춧가루 투하. 굿!
물을 넣고 볶아서 촉촉합니다.
볶다 보면 물이 졸아들어요.
참기름 한 바퀴 두르고, 물기가 살짝 남아 있을 때 불 끄기.
촉촉해서 밥에 올려 비벼먹기 좋아져요.
덮밥류에 빠질 수 없는 계란 프라이!
접시에 밥을 올리고, 잡채 올리고, 계란 프라이 올리기.
냉동잡채가 든든한 한 그릇 음식으로 되었어요.
물을 조금 넣고 볶았더니 수분기가 있어 촉촉.
밥에 쓱쓱 잘 비벼지고 너무 맛있습니다.
남은 잡채 바로 못 드시면 냉동하셨다가
맛있는 잡채덮밥으로 활용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