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걷기3 오랜만에 찾은 올림픽 공원 오랜만에 찾은 올림픽 공원안녕하세요. 어느덧 성큼 찾아온 9월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살짝 선선해졌지만 낮에는 역시 덥네요. 휴일 아침 올림픽 공원 만보 걷기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올여름 더워도 너무 더워서 갈 엄두가 안 났었어요.ㅎㅎ 오랜만에 다시 찾아간 올림픽 공원은 역시 너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맑은 공기, 건강한 숲의 기운, 아침 일찍 분주하게 나온 사람들에게 얻는 부지런함. 공원이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네요.^^ 낮에는 너무 더울 것 같아서 7시 반쯤 나섰어요.구름 사이로 비치는 해가 너무 이쁩니다. 공원은 아직 초록초록합니다.여기도 곧 붉게 물들겠지요.초록이들을 보면 마음이 너무 편하고 좋아요! 햇살이 참 환한 날입니다.초록이들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이뻐 찰칵! 호수 넘어 롯데월드.. 2024. 9. 16. 벌써 여름 올림픽공원에 여름이 오다. 안녕하세요. 4월도 이젠 끝이 다가오네요.하루하루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새해 인사 나눈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 다 간 기분 ㅎㅎ 날씨가 너~~ 무 더워졌어요. 올림픽 공원을 걸었는데 봄 꽃들이 어느새 다 사라지고 푸릇푸릇한 공원이 되었어요. 정말 자연의 변화는 신비로울 뿐. 걷는데 땀이 나요. 봄이 이대로 순삭인 것인지..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걷는데 푸르름 사이로 빨간 잎들도 보입니다. 빨간 단풍이 이런 날씨에 있는 게 신기. 더워서 나무가 익었나요 ㅎㅎ 자연 감상은 언제나 즐거워요. 걷는데 기분도 상쾌하고 한 주 동안 많이 먹은 것들도 왠지 빠지는 느낌^^ 즐거운 주말. 공원 걷기로 상쾌하게 시작합니다. 비록 땀은 많이 났지만요. 여름 싫.. 2024. 4. 28. 휴일 루틴 휴일 루틴 안녕하세요. 휴일 이틀 째.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여행 가신 분들도 계실 테고, 집에서 편안한 시간 보내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휴일에도 열심히 일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죠. 저는 전형적인 I성향인지 어디를 돌아다니고 그러는 것보다 집을 너무 좋아합니다. 20~30대 때에는 서울에서 인천, 수원까지 지하철 타고 술 마시러 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ㅎㅎ 그땐 어떻게 그랬는지 지금은 동네를 떠나는 것이 너무 힘드네요.^^ 그냥 집을 좋아하는 집순이가 되었어요. 휴일에 나만의 루틴 있으신가요? 저는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운동 걷기를 합니다. 올림픽 공원 크게 두 바퀴 도는데 두 시간 반. 만보를 걸을 수 있어요. 어제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추운데 반바지 입고 조깅하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지친 업.. 2024.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