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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며 배우는 제이

7세 졸업식 및 발표회 추천 동요: 엄마 아빠께

by 꿈꾸는 제이제이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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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유아들이-졸업식이나-발표회-때-부르면-좋은-노래입니다.
부모님 감사합니다

 

7세 졸업식 및 발표회 추천 동요: 엄마 아빠께

안녕하세요. 오늘은 7세 유아들이 졸업식이나 발표회 때 부모님께 들려드리면 좋은 감동적인 동요를 소개합니다. 7세 아이들을 키워보신 경험이 있으신 부모님들은 이미 행사 때 들어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그만큼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동요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졸업식이나 발표회 또는 어버이날에도 많이 부르는 동요입니다. 필자도 교육 현장에 있었을 때 아이들에게 가르쳤었는데 알려주면서 눈물이 나서 참 힘들었습니다. 행사 때 부모님들도 눈물을 많이 보이셨었죠. 성인인 저도 가사를 들으면 우리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는 그런 동요입니다. 

 

노래 가사

 

엄마 아빠께

 

(1절)

엄마 엄마는 제게 늘 말씀하시죠

"얘야 넌 참 소중한 존재란다.

너는 엄마의 보물이야."라고요

그런데 엄마 그거 아세요?

엄마야 말로 저의 보물 1호에요

하늘이 높고 파란 건 꿈을 키우라는 의미죠

냇물이 맑은 건 깨끗한 맘을 간직하란 의미죠

엄마 제가 평소에 말씀을 안 드렸지만

엄마는 제게 하늘이고 냇물입니다

파란 꿈을 심어주시고 해맑게 해 주시잖아요

엄마는 하늘이고 냇물입니다

가끔씩 제가 엄마 속을 썩여드려서

엄마가 저 몰래 눈물 훔치실 때면

그거 아세요 후회하며 저도 울어요

하지만 엄마 이다음에 제가 어른이 되면

엄마의 따뜻한 손 편안한 발이 돼 드릴게요

엄마 손 잡고 시장도 보고 여행도 함께 할게요

엄마는 하늘이고 냇물이세요

 

(2절)

아빠 아빠는 제게 늘 말씀하시죠

"얘야 넌 무지개보다 예쁜 빛이란다.

아빠가 힘들 때 너는 한줄기 빛이야."라고요

그런데 아빠 그거 아세요?

아빠야 말로 저의 영원한 빛이에요

바다가 파도치는 건 항상 부지런하란 의미죠

바람이 불어오는 건 늘 새로우라는 의미죠

아빠 제가 평소에 말씀은 안 드렸지만

아빠는 제게 바다이고 바람입니다

부지런함을 보여주시고 새롭게 만들어주시잖아요

아빠는 바다이고 바람입니다

가끔씩 제가 아빠 속을 썩여 들어서

아빠가 저 몰래 한숨 뱉으실 때면

그거 아세요 한숨지으며 저도 울어요

하지만 아빠 이다음에 제가 어른이 되면

아빠의 밝은 눈이 영리한 귀가 돼 드릴게요

아빠 모시고 영화도 보고 산보도 함께 할게요

아빠는 바다이고 바람이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노래 활용 팁

- 어린이집, 유치원 졸업식 때 부모님께 드리는 노래로 부르면 식장 눈물바다 됩니다.^^

- 가사가 조금 길어 보이지만 7세 친구들 충분히 잘 부를 수 있습니다.

- 발표회 마지막 무대 합창곡으로 사용하면 감동적인 발표회 마무리 가능합니다.

- 어버이날 이 노래를 배경으로 아이들 사진 편집하여 영상 제작하여 전송드리면 감동받으실 겁니다.

 

저는 이 동요 가사를 지금 적으면서도 마음이 울컥합니다. 워낙 감성 폭발, 눈물이 많은 사람이기도 하지만 이 동요는 부모님 생각이 나게 하면서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어요.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 행사 때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시는 것은 우리 아이에게 받은 감동도 있지만 부모님이 떠올라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동요 한번 들어보시고 고마우신 우리 부모님 한번 떠올려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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