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Buds3 Pro(갤럭시 버즈3 프로) 실버색상 사전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성의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3 프로 사전 구매한 후기를 적어봅니다. 버즈3 프로는 외관이 완전히 새롭게 탄생이 되어 관심을 끌었는데요. 에어팟 카피다, 결국 콩나물이냐 이런 비난의 글들도 있지만 버즈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로 반가운 제품이고, 실물 영접했을 때 사진보다 훨씬 더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사전 판매는 7월 18일에 종료되었고 정식 출시일은 7월 24일이라고 합니다. 저는 쿠팡에서 7월 17일 주문했고 다음 날 새벽에 현관 앞에 딱 배송되었어요. 비가 많이 왔는데 안전하게 배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시가격은 319,000원이고 쿠팡 사전 판매에서 22,330원 할인되어 296,670원에 구입했습니다. 화이트와 실버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전에 쓰던 버즈2 프로가 화이트여서 이번엔 실버로 구입했어요. 그리고 이건 왠지 화이트보다 실버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제품을 개봉하니 이렇게 들어있네요. 이어팁은 중간사이즈가 기본으로 끼워져 있고 큰 거랑 작은 거 여분으로 들어있어요. 중간 사이즈 이어팁이 제 귀에 잘 맞았어요. c to c 충전케이블도 함께 들어있고요.
케이스를 보면 기존 눕혀서 넣는 것에서 변형되어 세워서 넣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윗부분은 투명하게 되어 있어 유닛이 케이스 밖에서도 보입니다.
빨간색, 파란색으로 좌우를 구분하게 표시해두었네요. 제품 후기들 보면 케이스에 넣는 게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저는 안 불편하던데 ㅎㅎ 뭐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니 이건 패스. 실버 색상이 사이버틱한 느낌도 나면서 착용했을 때 너무 예뻐요. 진짜 너무 맘에 들어요.
아직 버즈3 프로 케이스가 다양하게 나오지 않아 급한 대로 투명 케이스를 씌웠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닐 때 스크래치라도 나면 너무 속상하니 케이스는 필수! 케이스를 열고 닫을 때마다 블레이드에서 라이트가 켜졌다가 꺼지는데 이것도 매우 예쁨 ㅎㅎ
블레이드에 빛이 나는 효과는 버즈3 프로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이나 밤에 착용하면 귀에서 반짝이는 불빛이 너무 예쁘고 은은하게 튑니다. 불빛은 3가지 방법으로 나타나게 할 수 있고 Galaxy Wearable 앱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착용감은 매우 편리합니다. 버즈2 프로도 착용감이 나쁘지 않았지만 질긴 음식을 씹을 때 귓구멍에서 슬슬 빠지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는데 ㅎㅎ 버즈3 프로는 귀에 딱 고정이 잘 되면서도 귀가 아픈 느낌이 없고, 움직임에도 흔들림 없었어요.
음질은 말할 것도 없고 역대급 노이즈캔슬링에 완벽한 대화감지 기능. 노래 듣다 친구랑 이야기 하는데 대화가 너무 선명하게 들려요.ㅎㅎ 그리고 통화 품질도 진짜 최고예요!
갤럭시 AI를 활용한 갤럭시 버즈3 프로의 똑똑한 기능, 장점을 요약하자면...
● 내 귀의 상태에 맞게 주변에 감지되는 소리를 분석하여 최상의 사운드 제공
● 강력한 노이즈캔슬링 기능으로 소음 제어를 최적화
● 사용자의 대화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주변 소리 듣기를 켜주고, 음악 소리는 줄이며 대화 목소리를 선명하고 또렷하게 들려줌
● 실시간 대화 내용을 통역할 수 있고, 오디오의 내용을 번역하여 들려주며 언어의 장벽 없애기
● 음성명령으로 "볼륨 올려." "음악재생" 등 갤럭시 버즈3 프로를 간단하게 제어
● 역대급으로 편리한 착용감과 최상급 통화품질 제공
저의 버즈 프로 시리즈... 살 때마다 다 만족했던 버즈 프로인데 이번 버즈3 프로는 착용감이 역대급으로 좋습니다. 귀가 하나도 안 아프고 가벼워요. 산책을 하거나 이동할 때 항상 음악을 듣기 때문에 이어폰은 저한테 무척 중요한 물건인데요. 이번에도 나오자마자 바로 구입했고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
불량 문제로 요즘 말이 많던데 저랑 제 친구 거는 멀쩡하네요.ㅎㅎ 버즈3 프로 구입하니까 게을리하던 걷기 운동도 하고 싶어집니다.^^ 좋은 음악으로 힐링해야죠.^^
이상으로 내돈내산 갤럭시 버즈3 프로 구입한 개인적인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