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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밥상

새콤하게 입맛 살려주는 쑥갓 바지락 초무침 만들기

by 꿈꾸는 제이제이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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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입맛을-돌아오게-하는-바지락-초-무침을-소개합니다.

 

새콤하게 입맛 살려주는 쑥갓 바지락 초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계속되는 더위에 너무 지치고 입맛도 잃어가는 요즘. 새콤한 게 당겨서 만들어 본 쑥갓 바지락 초무침입니다. 손질된 바지락살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 초무침! 소개해드립니다.

 

재료(넉넉한 2인분)

● 주재료: 바지락살 200그램, 쑥갓 100그램, 양파 반 개, 통깨, 참기름

● 초장 만들기 재료: 고추장(3), 식초(3), 설탕(1), 매실청(1), 다진 마늘(1)

 

만들기

 

손질-된-바지락-살을-구입했습니다.
싱싱한 바지락살

 

냉장 바지락살을 구입했어요. 손질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물로 씻어내기만 했습니다.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씻어주었어요.

 

바지락-살은-너무-오래-데치지-않습니다.
바지락살 데치기

 

바지락살을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어디서 봤는데 바지락보다 물을 적게 해서 데쳐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잊어버리고 물 넉넉히 했어요.ㅎㅎ 팔팔 끓는 물에 식초 한 스푼 넣고 바지락을 넣어 1분 정도만 가볍게 데칩니다. 데친 후 바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뺍니다.

 

쑥갓을-넣으면-향이-좋아요.

 

쑥갓을 송송 썰어주고 양파도 채 썰어줍니다. 저는 쑥갓 향을 좋아해서 사용했지만 초록이 야채는 원하는 대로 넣어주시면 되세요. 미나리를 넣어도 좋고, 오이나 상추 등 다른 야채들을 활용해도 맛있겠어요.

 

맛있는-초장이-무침의-맛을-좌우합니다.

 

이젠 초장을 만들어볼게요. 밥 숟가락 계량으로 고추장(3), 식초(3), 설탕(1), 매실청(1), 다진 마늘(1) 이렇게 넣어봤습니다. 초장은 고추장:식초:설탕을 1:1:1로 기본 생각하시고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편리해요. 신맛을 줄이고 싶으면 식초를 적게 넣고, 단맛을 추가하고 싶으면 설탕을 더 넣는 등 입맛에 따라 쉽게 조절됩니다. 저는 단맛 강한 것을 좋아하지 않아 설탕 1, 매실청 1 이렇게 넣었어요.

 

초장을-넣어-재료를-버무리면-완성입니다.
볼에 넣고 버무립니다.

 

볼에 준비한 쑥갓과 양파, 물기를 뺀 데친 바지락살을 넣습니다. 양념장을 넣고, 위생장갑 끼고, 잘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고소한-냄새가-올라옵니다.
전날 먹다 남은 쌈 야채도 넣어서 깔끔히 클리어

 

전날 고기 싸 먹고 남은 쌈야채가 있어서 저는 그것도 조금 썰어 넣었어요. 참기름도 넣고 통깨도 솔솔 뿌려서 살살 잘 무쳤습니다.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뿐.^^

 

냉장고에-두고-차갑게-먹으면-더-맛있어요.
완성된 쑥갓 바지락 초무침

 

더워서 입맛이 별로였는데 새콤하고 상큼한 바지락 초무침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쑥갓을 넣으니 향이 좋고 어설프게 몇 장 남은 쌈야채도 소진해서 좋았습니다. 야채 속에 콕콕 박힌 바지락살. 씹을 때마다 바지락살 씹히는 식감이 굿!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드는 초무침이 많지만 손질이 잘 된 바지락살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한 번 드셔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지락살 (냉장), 200g, 1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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