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프리미엄 막걸리 추천: 리밋브루잉 해,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막걸리 구입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있게 먹은 막걸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요즘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주말드라마를 챙겨보고 있는데 거기에 막걸리 술도가가 나오거든요. 볼 때마다 막걸리가 그렇게 당겨요.ㅎㅎ 평소에 막걸리를 그렇게 즐겨 마시지는 않는데 가끔씩은 생각이 나요. 이 막걸리는 예전에 이웃님 블로그에서 소개해주셔서 먹어봤는데 맛이 너무 좋아서 재구매했습니다.
리밋브루잉의 막걸리 '해' 기본정보
제조사: 리밋브루잉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브랜드: 리밋브루잉(자체제작상품)
모델명: 리밋브루잉 13% 해
원산지: 국산(경기도 화성시)
용량: 750ml
도수: 13%
유통기한: 병입일로부터 5개월(냉장보관)
구입가격: 19,000원
구입처: 네이버스토어(택배수령)
* 오전 주문 후 다음날 수령했어요.
여기에 있대요 ㅎㅎ 가보고 싶어요.^^
감미료와 아스파탐을 쓰지 않고 누룩, 정제수, 맵쌀과 찹쌀로만 빚은 건강한 막걸리라고 해요. 자극적이지 않고 숙취가 적다고도 합니다. 막걸리 '해'는 병 디자인도 예쁘고 고급스러웠어요. 와인병처럼 생겼고 도수는 13%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막걸리보다 도수는 높아요.
먹는 방법은
1. 물을 넣어 좀 더 가볍게!
2. 얼음을 넣어 시원하고 라이트하게!
3. 진한 슬로우 원액 그대로 천천히!
물을 넣으면 밍밍해질 것 같고, 차갑게 먹고 싶어 얼음 두 개 띄웠어요. 시원해서 더 맛있는데 얼음이 녹으면서 살짝 묽어져서 개인적으로는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원액 그대로 먹는 게 제일 좋아요.♡
막걸리는 원주의 비율이 높아 묵직하고 진한 느낌으로, 자연스러운 단 맛과 신 맛의 조화, 13% 도수에 맞는 알코올감이 느껴지며 맛이 훌륭했어요. 은은하게 맛을 음미하며 먹는 즐거움이 있는 고급스러운 맛! 묵직한 바디감으로 벌컥 들이키기보다는 천천히 맛을 느끼며 마시게 되더라고요.
막걸리 '해'는 그저께 포스팅 했던 맛있는 녀석들 냉동족발과 함께 먹었어요. 사실 저는 술에 어떤 안주가 어울리느냐 이런 걸 따지지 않아 그냥 여기저기 잘 먹긴 하는데, 족발에 막걸리는 뭐 안 어울릴 수 없는 조합이긴 하죠.^^ 이 막걸리가 묵직한 느낌이다 보니 조금씩 천천히 먹게 되어서 배부른 느낌이 덜했고, 다음 날 속도 괜찮았어요.
구매평을 정리하자면
- 단맛, 신맛, 묵직한 탁주의 진한 맛, 13% 알코올의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짐
- 무 감미료, 무 아스파탐으로 자연스러운 단맛의 건강한 막걸리
-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막걸리로 손님대접용으로도 좋음
- 병이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추천
- 가격은 19,000원으로 일반 막걸리보다 높은 가격이지만 그만큼 맛이 좋아 만족함
- 하루 만에 배송되어 빠른 배송도 만족
리밋브루잉의 대표 막걸리로 해와 림이 있는데요, 다음에는 막걸리 '림'에 대한 소개도 해 드릴게요. 이상으로 내돈내산 막걸리 '해' 구입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