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일상12 👧 5살 조카님 오신 날 ㅎㅎ 👧 5살 조카님 오신 날 ㅎㅎ처음 태어났을 때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살이 된 우리 조카님.💖워낙 작게 태어났고, 키도 잘 안 커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봤더니 키도 많이 자랐고, 못하는 말이 없을 정도로 말도 많이 늘은 겸둥이. 게다가 애교는 세계 최강일 듯..ㅎㅎ 나이 먹어 애 낳고 육아하느라 지친 동생 부부ㅋㅋ 허구한날 사 먹는 음식에 질린 이들에게 집밥 대접! 🍚 아침부터 지지고, 볶고, 데치고, 무치고, 끓이고 ㅋㅋㅋ 대 노동... 제부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손수제비 웰컴 음식으로 내놓고, 반찬이랑 찌개랑 이것저것 해서 상 차려주고, 조카 간식 챙겨주고, 집에 가는 날에는 차에서 먹으라고 김밥 싸주고^^1박 2일 밥 챙기는데 대 노동 ㅋㅋㅋㅋ 막상 차리면 별거 없어 보인.. 2025. 5. 6. 제주의 선물로 바쁘지만 행복했던 주말 제주의 선물로 바쁘지만 행복했던 주말딩동! 택배 왔어요.ㅎㅎ제주도에서 또 택배가 왔어요. 이번에는 뭘 또 잔뜩 주셨을까요. 제주도 큰 집에서 항상 챙겨주시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양배추랑 무, 시금치, 도미 그리고 파김치랑 마늘대 장아찌까지 보내셨어요. 제주도 시금치 상태가 좋아서 나물을 맛있게 무쳤어요. 시금치를 다 데쳐서 보내주셨어요.ㅠㅠ(감동) 데친 시금치 소분해서 냉동하면 시금치 된장국도 끓여 먹고, 필요할 때 나물로 무쳐먹고 아주 편해요. 마늘대 장아찌랑 파김치 담가서 보내주셨어요. 둘 다 진짜 제가 좋아하는 건데 신난다. ㅎㅎ 직접 기르신 쪽파로 담가주신 파김치 보니 짜장라면 끓이고 싶었어요.^^ 마늘대 장아찌도 진짜 밥도둑! 못 참고 집어 먹었네요. 양배추.. 2025. 3. 31. 광연이와 함께 광연이와 함께요즘 몸이 두 개로 쪼개져서 전 직장, 새 직장 일을 모두 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전 직장일을 마무리할 새도 없이 이직을 하게 되어 양쪽일을 보느라 바빴네요.^^ 언제쯤 퇴사하고 편안하게 살지 ㅋㅋ 주말에도 일을 싸들고 와서 하느라 바빴는데 간만에 여유 있던 주말. 깨끗이 집 청소를 하고, 냉장고 정리도 하고, 침구도 빨아서 교체하고, 좋은 사람들과 광연이와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어요. 광연이 좋아하세요?^^ 광어, 연어세트 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연어는 그렇게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광어는 정말 최고로 좋아해요! 특히 지느러미 ㅋㅋ 지느러미 싫어하는 사람이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ㅋ 딱새우랑 왕새우튀김도 함께 주문. 광연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 2025. 1. 16. 처음 방문한 미사 CGV 5관에서 하이재킹 관람한 날 처음 방문한 미사 CGV 5관에서 하이재킹 관람한 날토요일 오전.집순이인 저는 집안 정리나 좀 하고,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보며, 맛난 거나 먹고 쉬려고 했는데...반가운 님의 호출 ㅎㅎ 하이재킹 보자고 하더라고요. 사람은 반가운데 나가는건 매우 귀찮...ㅋ 그래도 오래간만에 살랑살랑 나가볼까 하고 미사 CGV로 출발. 미사 CGV는 하남시 망월동 1100 그랑파사쥬 3층에 위치하고, 지하철 5호선 미사역 1,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입니다. 둘 다 아침을 안 먹고 나와서 이른 점심을 먹고 영화를 보기로... 미사역 주변에서 뭐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우와 땡볕도 너무 땡볕! 더우면 정말 급격히 체력 떨어지는 저 때문에 건물로 피신. CGV가 있는 그랑파사쥬 건물로 일단 들어가서 돌아다니는데 주말인데.. 2024. 7. 15. 벌써 여름 올림픽공원에 여름이 오다. 안녕하세요. 4월도 이젠 끝이 다가오네요.하루하루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새해 인사 나눈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 다 간 기분 ㅎㅎ 날씨가 너~~ 무 더워졌어요. 올림픽 공원을 걸었는데 봄 꽃들이 어느새 다 사라지고 푸릇푸릇한 공원이 되었어요. 정말 자연의 변화는 신비로울 뿐. 걷는데 땀이 나요. 봄이 이대로 순삭인 것인지..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걷는데 푸르름 사이로 빨간 잎들도 보입니다. 빨간 단풍이 이런 날씨에 있는 게 신기. 더워서 나무가 익었나요 ㅎㅎ 자연 감상은 언제나 즐거워요. 걷는데 기분도 상쾌하고 한 주 동안 많이 먹은 것들도 왠지 빠지는 느낌^^ 즐거운 주말. 공원 걷기로 상쾌하게 시작합니다. 비록 땀은 많이 났지만요. 여름 싫.. 2024. 4. 28. 잘 먹고 잘 쉬기 잘 먹고 잘 쉬기 주말에는 잘 먹고, 잘 쉬는 게 최고! 이번 주말에도 열심히 먹고 잘 쉬었습니다.^^ 선거날 쉬니까 너무 좋네요 ㅎㅎ 주중에 하루 휴일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 그래서 주말에 열심히 하던 집안일을 살짝 미뤘습니다. 집 정비하다 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쉬는 거 같지 않아서 청소기만 살짝 돌리고 화장실 청소와 이불빨래는 선거일에 하는 걸로 미루기. 더워져서 침구 교체해야겠어요. 한우를 선물 받았어요. 파스타도 너무 먹고 싶어서 한우와 같이 곁들였어요. 원래 오일파스타 좋아하는데 같이 드시는 그분이 크림소스 좋다고 해서 살짝 양보^^ 한우가 있으니까 ㅎㅎ 대신 저는 페페론치노 분쇄된 것 왕창 뿌려서 맵게 먹었네요. 폰타나 라치오 베이컨 까르보나라 소스는 처음 사봤는데 꾸덕하니.. 2024. 4.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