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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추천10

[추천 동요] 햇볕: 이원수 시, 백창우 작곡, 굴렁쇠아이들 노래 [추천 동요] 햇볕: 이원수 시, 백창우 작곡, 굴렁쇠아이들 노래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음이 따스하고 포근해지는 예쁜 동요를 소개합니다. 이원수 님의 시에 백창우가 곡을 붙이고 굴렁쇠아이들이 부른 동요 '햇볕'입니다. 햇볕은 무슨 색깔일까요? 저에게 저 질문을 하면 저도 대답하기 애매할 것 같아요. 햇볕의 색깔이 무엇이다라고 말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이 노래가사를 보면 답이 나와요 ㅎㅎ 온 세상을 안아주고 따스하게 해주는 고마운 햇볕. 우리도 해처럼 따스함을 안고 살아가길 바래요! 햇볕 이원수 시 / 백창우 곡 (1절) 햇볕은 고와요 하얀 햇볕은 나뭇잎에 들어가서 초록이 되고 봉우리에 들어가서 꽃빛이 되고 열매 속에 들어가서 빨강이 돼요 (2절) 햇볕은 따스해요 맑은 햇볕은 온 세상을 골고루 안아줍니다 .. 2024. 1. 23.
추천 동요: 우는 소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추천 동요: 우는 소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좋은 동요 한 곡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원수 시, 백창우 곡, 굴렁쇠 아이들 4집에 수록된 '우는 소'라는 노래입니다. 노래 가사가 듣다 보면 조금 슬픈데요, 서정적이면서도 위로가 되는 멜로디, 노래 시작하며 나오는 소의 울음소리 등 들을수록 귀로 마음으로 와닿는 동요입니다. 노래가 조금 길기 때문에 6~7세 유아들부터 초등까지 배우기 좋은 노래입니다. 한번 감상해 보세요.^^ 우는 소 이원수 작사, 백창우 작곡 굴렁쇠아이들 노래 새파란 하늘 밑에 파란 잔디밭 잔디밭엔 누렁이가 혼자 서서 하늘을 쳐다보고 매~ 매~ 웁니다 매~ 매~ 매~ 웁니다 왜 우니? 왜 우니? 곁에 가서 물어봐도 대답 없는 어미 소 커다란 두 눈에 눈물만 가득.. 2024. 1. 21.
[동요 추천] 밥상: 백창우 곡 / 굴렁쇠 아이들 노래 추천동요: 밥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미있는 동요를 소개합니다. 백창우 작사/작곡, 굴렁쇠 아이들이 노래한 '밥상'이라는 동요입니다. 제가 현장에 있었을 때 이 노래를 가르치면 아이들도 재밌어했고, 부모님들도 아이들이 부르는 게 너무 귀엽다고 좋아하셨던 생각이 납니다. 굴렁쇠 아이들의 목소리는 특별히 화려한 기교가 없이 순수하고 편안한 목소리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밥상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 때 부터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때부터 밥상에 오르내리며 나를 키워 준 것들 아주 어릴 땐 잘 몰랐지만 이제는 알 것 같아 어머니의 손 맛이 배인 그 소중한 밥상을 쌀밥 보리밥 조밥 콩밥 팥밥 오곡밥 된장국 배추국 호박국 무국 시금치국 시래기국 배추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갓김치 동치미 깍두기 가지나물 호박나물 .. 2024. 1. 18.
추천 동요: 이원수 시에 백창우가 곡을 붙인 노래들 '겨울 물오리' 안녕하세요 아동문학가 이원수 님의 시에 백창우 님이 곡을 붙이고 굴렁쇠 아이들이 노래한 동요들은 물소리, 새소리, 동물소리 등의 자연의 소리로 음향을 사용하고 주전자, 다듬이, 숟가락, 그릇, 국자 등 생활도구를 타악기로 사용했습니다. 이원수의 수많은 동시가 있지만 사실 고향의 봄 정도만 가장 유명한 시로 남아있는데요, 백창우는 이원수 동시의 노랫말을 살려 양악기와 국악기를 조화롭게 사용하고 자연의 소리와 생활도구의 소리 등을 함께 음향으로 사용하며 아름다운 정서를 노래로 담아냈습니다. 많은 음반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반은 1999년 발매된 '굴렁쇠아이들 4집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2 누렁아 울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입니다. 일반적인 창작동요들과는 느낌이 다른 서정적인 가사, 친근한 음향 소.. 2024.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