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엄지네꼬막집 둔촌역점: 맛있는 꼬막무침 배달해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싱싱하고 맛있는 꼬막무침 배달해서 먹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강릉엄지네포장마차의 꼬막무침. 줄 서서 먹는 맛집인데 직접 가지 않아도 이렇게 맛있게 배달해서 먹을 수 있도록 가맹점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저는 배달의 민족 앱을 사용했고, 둔촌역점에서 주문했어요.
강릉엄지네꼬막집 둔촌역점
주소: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307 17, 18호
(둔촌동역 3번 출구에서 520m)
전화번호: 02-482-7929
영업시간: 매일 10:00~22:00(21:30에 라스트오더)
꼬막무침을 주문했습니다. 사이즈는 별도로 구분되어 있지 않아요. 꼬막비빔밥도 있는데 밥에 비벼먹으면 되니까 그냥 무침으로 ㅎㅎ 다른 지점에서 여러 번 먹어본 엄지네 꼬막이지만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항상 기대돼요.^^
짜잔~! 빠르게 배달되었어요. 30분 안 걸리게 왔네요. 깔끔하게 상자에 포장되어 와요. 열면 맛있는 꼬막들이 잔뜩 ㅎㅎ
미역국과 백김치가 같이 오는데 그건 관심 없어요. 저의 관심은 오로지 꼬막! ㅎㅎ 워낙 꼬막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 엄지네 꼬막이 맛있어서 믿고 먹어요.
깻잎과 생김도 함께 들어있어요. 이건 필수죠! 꼬막 생김에 싸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ㅎㅎㅎ 이렇게 박스 안에 잘 담겨 와요.
와우! 역시 믿고 먹는 엄지네 꼬막! 푸짐한 꼬막과 싱싱한 청양고추가 잘 버무려져 와요. 불필요한 야채들로 양을 맞추지 않고 꼬막이 정말 한가득 푸짐하게 담겨있어요.
꼬막이 정말 싱싱해서 식감이 좋았고, 청양고추가 과하게 맵지 않고 너무 맛있어요. 고추 상태도 매우 싱싱. 양념이 많이 달지 않은 점도 마음에 들고, 양념이 너무 많아 꼬막이 막 절여져 있지 않은 것도 좋아요. 진짜 자꾸자꾸 손이 가는, 숟가락으로 막 퍼먹고 싶은 맛있는 꼬막!
생김에 싸서 먹고, 깻잎에 싸서 먹고, 참기름 살짝 뿌려 밥에도 비벼 먹고 ㅎㅎ 어떻게 먹어도 참 맛있는 엄지네 꼬막! 다른 반찬 필요 없이 꼬막으로만 배부르게 먹은 저녁이었어요. 남은 꼬막은 냉장했다가 다음 날 먹어도 돼요. 너무 오래 두면 안 되겠지만 다음 날은 멀쩡했다는 ㅎㅎ 늘 만족스러운 강릉엄지네꼬막 또 먹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