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나눔2 수육과 수다 수육과 수다오랜만에 동생이 놀러 와서 돼지를 삶은 날.ㅎㅎ삼겹살 600그램과 앞다리살도 200그램 정도 삶았어요. 또 욕심부리며 오버했네요.ㅋ 동생은 어릴 때 돼지고기를 잘 못 먹었는데 성인이 되니 너무 잘 먹어요.ㅎㅎ한 살 차이 나는 자매님인데 "언니, 언니"그러며 쫑알쫑알 이야기하면 한참 어린애 같아요.^^저도 그렇게 어른스러운 성격은 아닌데 동생이랑 있음 한참 큰 사람 같은 이 기분ㅋ 된장과 커피, 소주 붓고 맛있게 삶아내기. 멀리서 방문한 동생과 잘 삶아진 수육에 즐거운 수다타임. 어릴 때 자매들끼리 많이 싸우기도 하는데 저랑 제 동생은 다툼이 거의 없었어요. 둘이 너무 잘 놀아서 엄마가 키울 때 편하셨다고 ㅎㅎ 오랜만에 동생과 함께 옛이야기도 나누고, 열받는 이야기도 하며 스트레스 풀고, .. 2024. 7. 14. 주말 밥상 이야기 주말 밥상 이야기주말은 빨리 돌아오기도 하고 빨리 가기도 하고 ㅎㅎ평소에는 아침에 우유 한 컵 마시고 출근, 점심은 대충 때우고 대신 커피 배 채우고, 저녁 정도만 좀 챙겨서 먹는데 주말에는 새벽에 눈 떠지면서 왜 이렇게 일찍부터 배가 고픈지..이번 주말에도 열심히 먹은 밥상 이야기 ♥ # 토요일 아침토요일도 어김없이 새벽에 눈이 떠지고.. 누워서 폰 뒤적이는데 갑자기 떡볶이 사진을 보면서 지금 안 먹으면 어떻게 될 것 같은 기분 ㅎㅎㅎ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냉동실에 꼭 쟁여두는 떡볶이 떡! 시중에 파는 밀키트 떡볶이들은 단 맛이 강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 해 먹는 게 더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곰곰 김말이도 팬에 노릇하게 굽고.. 떡볶이 사진 보고 침 흘리지 말고 바로 해 먹기.^^ # 토요.. 2024.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