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개월, 말이 느린 아이를 위한 언어 자극 방법 5가지
24개월, 아이가 아직 단어를 거의 말하지 않거나 문장을 만들지 못한다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언어발달은 아이마다 편차가 큰 만큼, 너무 이른 판단보다는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4개월 말 느린 아이'에 대한 이해와 말문을 트이게 돕는 실천 방법 5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 24개월 언어발달, 어느 정도가 정상일까요?
● 단어 수: 평균 50개 이상 사용
● 두 단어 문장 사용 가능 (예: "엄마 줘.", "멍멍 가.")
● 간단한 지시어 이해 가능 ("이리 와.", "안돼." 등)
● 지칭어 사용 가능 (엄마, 아빠, 사과 등)
💡 단, 남아가 여아보다 평균 1~2개월 느릴 수 있으며, 말은 느려도 이해력이 충분하다면 아직 지켜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순 언어 지연과 언어 장애는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병원부터 찾기보다는 일상 속 자극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말문 트이게 하는 언어 자극 방법 5가지
✅ 1. 말을 대신하지 말고 '기다려주기'
아이의 말이 느릴수록 부모가 대신 말해주는 습관이 생기기 쉽습니다.
예)
❌ "사과 줄까? 여기 사과 있네!"
⭕ "이거...?" → 아이가 말할 틈을 주고 기다립니다.
👉 말할 '기회'와 '시간'을 주는 것만으로도 큰 자극이 됩니다.
✅ 2. 짧고 반복적인 말로 표현하기
복잡한 문장보다는 짧고 명확한 어휘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
● "멍멍 간다!"
● "공 굴러간다~"
● "와! 빵이 따뜻해!"
→ 짧은 단어 + 억양 있는 표현으로 아이의 말 흉내 유도
✅ 3. 말하고 싶은 '상황'을 만들어주기
아이들이 말을 트는 시점은 대부분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을 때"입니다.
● 좋아하는 장난감을 잠깐 숨겨 "어디 있지?"
● 물건을 줄 듯 말 듯 "이거... 줄까?"
●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꺼낸 후 말할 때까지 기다리기
👉 '필요성'을 느끼는 순간, 말로 표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4. 그림책을 '읽기'보다 '함께 보기'로 바꾸기
책을 줄줄 읽어주는 것보다 그림을 보며 대화하듯 말 거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예)
"이거 뭐야?"
"여기 누가 있어?"
"강아지 뭐 하고 있어?"
📚 추천 책 유형
● 반복 구조 동화
● 의성어/의태어가 풍부한 책
● 감정 표현, 놀이 중심 그림책
✅ 5. 노래와 율동을 활용한 말놀이
말을 못 해도 음률은 먼저 따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곰 세 마리', '머리 어깨 무릎 발' 같이 동작이 결합된 노래를 반복해 보세요.
노래 따라 부르며 단어가 붙고, 자연스럽게 입을 움직이는 연습이 됩니다.
📌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 24개월이 지나도 단어 수가 10개 이하인 경우
● 지시어("줘", "이리 와.")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경우
● 눈 맞춤, 제스처, 사회적 반응이 거의 없는 경우
● 단어는 말하지만, 발음이 지나치게 불분명하고 늘지 않는 경우
👉 언어발달 전문 소아정신과, 언어치료 클리닉 상담 권장
✅ 마무리 정리: 말 느린 아이를 위한 실천 요약
말을 대신하지 않기 | 기다려주고 말할 틈 주기 |
짧은 말 반복하기 | 단순하고 리듬감 있는 말 자주 사용 |
상황 만들기 | 말하고 싶은 욕구 자극하기 |
그림책 함께 보기 | 대화형 독서로 관심 유도 |
노래 활용 | 리듬과 반복으로 입 열기 자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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