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시 도망가는 아이, 훈육은 이렇게! 위험한 행동 바로잡는 법

 

외출 시 도망가는 아이, 훈육은 이렇게! 위험한 행동 바로잡는 법 

아이와 외출할 때, 손을 뿌리치고 도로 쪽으로 달려간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런 행동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단순한 장난으로 넘기기보다,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한 훈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외출 시 도망가는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고, 안전하게 훈육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도망가는 아이의 원인과 훈육 방법

아이가 도망치는 이유는?

● 주의 끌기: "엄마가 나를 쫓아오겠지?"

● 자율성 표현: "나 혼자도 할 수 있어!"

● 흥미로운 것에 집중: 도로, 강아지, 풍선 등 갑자기 시선 빼앗김 

아이의 뇌는 아직 충동조절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위험을 인지하고도 행동을 통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외출 전 사전 약속으로 예방하세요.

● 외출 전에 손잡기 약속을 구체적으로 정하세요.

예: "도로에서는 손 꼭 잡기", "혼자 가면 집에 돌아와야 해."

● 역할극 놀이로 반복 연습하기 → 인형과 함께 외출 상황 연습

● 잘 지켰을 땐 바로 칭찬 → "오늘 약속 잘 지켜서 안전했어! 멋졌어." 

 

 

도망간 직후 훈육은 이렇게 하세요.

화가 나더라도 일단 아이의 감정을 진정시킨 후, 단호하고 짧게 훈육하세요.

● 부정적인 표현보다는 감정과 결과를 설명하기

● 예: "엄마가 너무 놀랐어. 도로로 뛰어가면 차에 부딪힐 수 있어. 다음에는 손 꼭 잡고 가자."

 

훈육 시 주의할 점

● 아이를 쫒아가며 소리 지르지 마세요. → 아이가 이를 놀이로 착각할 수 있어요.

● 수치심을 주는 훈육은 금물 → 아이는 의도보다 감정에 휩쓸렸을 뿐입니다.

 

훈육보다 더 중요한 건 '예방'

외출 중 도망가는 행동은 아이의 자율성과 흥미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관된 약속 교육과 예방 중심 훈육을 통해 아이에게 안전한 습관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훈육은 감정이 아닌 관계 속에서 이어지는 교육입니다. 오늘부터 아이와 손잡기 약속,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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