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중국집 태화반점에서 첫 주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동구의 수많은 중국집 중 처음으로 주문해 본 '태화반점' 이용 후기를 남겨봅니다. 친구랑 유튜브 보다가 누가 짜장면을 먹는 영상을 올렸는데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 져서 중국집 뒤지기.ㅎㅎ 요즘 좋은 중국집들이 워낙 많은데 우리는 옛날 동네 중국집 스타일의 음식을 먹고 싶었어요. 왠지 태화반점이라는 이름이 동네 중국집스러워서 선택해 봤네요. 후기도 대체로 좋았고요.^^
태화반점
주소: 서울 강동구 상암로 150-1
전화번호: 02-473-5995
영업시간: 매일 10:00~20:10
탕수육/간짜장 세트와 잡채밥을 주문!
둘이 이렇게 먹으면 배부를 것을 예상했지만
셋다 포기할 수 없었다는 ㅎㅎ
쿠팡이츠로 주문!
간짜장은 양파가 많아서 좋아하는 메뉴.
면 안 비비고 양파만 집어먹어도 맛있어요.
간이 세지 않고 평범한 듯하나
왜 그런 거 있잖아요.
평범하면서 익숙하면서 끌리는 옛날 맛!
탕수육도 찹쌀탕수육처럼 쫀득한 맛이 아니라
튀김옷이 바삭한 옛날식이었어요.
안에 고기가 두툼히 들어서 식감 좋았습니다.
짜장 먹방을 보다가 주문했지만
사실 잡채밥이 더 먹고 싶었어요.
잡채밥 불으면 폭망인데 다행히 불지 않았네요.
딱 원하던 중국집 잡채밥 맛.
기본에 충실하게 만든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탕수육 간짜장 세트 22,000원, 잡채밥 9,000원
둘이 다 못 먹고 남겼어요.
아주 뛰어난 맛집이라고 말하기보다는
기본적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이겠다는 생각.
후기 보니 짬뽕 반응이 좋아서 다음엔 짬뽕으로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