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적 함묵(Selective Mutism), 단순 낯가림이 아닐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잘 웃고 말도 잘하는데 어린이집, 유치원, 낯선 장소에서는 말을 전혀 하지 않는 아이. 많은 부모가 “낯가림이 심한가?”라고 생각하지만 선택적 함묵(Selective Mutism) 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선택적 함묵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택적 함묵이란?
선택적 함묵은 특정한 상황이나 장소에서만 말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 집에서는 말 잘함
- 어린이집에서는 한마디도 안 함 “
→ 이건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막히는 것입니다.

단순 낯가림과 다른 점
낯가림
-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짐
- 점점 말이 늘어남
선택적 함묵
- 일정 시간이 지나도 말하지 않음
- 특정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침묵
→ 핵심은 “지속성”입니다.
이런 신호 보이면 체크해보세요
- 1개월 이상 특정 환경에서 전혀 말하지 않음
- 교사나 친구와 말로 소통하지 않음
- 표정, 몸짓으로만 의사 표현
- 낯선 상황에서 극도로 긴장
- 집에서는 활발하게 말함
→ 2~3개 이상 해당되면 관찰이 필요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1. 불안이 높은 기질
낯선 상황에서 긴장이 크게 올라감
2. 완벽주의 성향
“틀리면 안 된다”는 생각
3. 환경 변화 스트레스
어린이집 적응, 새로운 관계
4. 과도한 기대나 압박 경험
말하기에 대한 부담 형성
부모가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 “왜 말 안 해?” 반복 질문
❌ 억지로 말 시키기
❌ 다른 아이와 비교
→ 오히려 불안을 더 키웁니다.
부모가 해 줘야 할 5가지
1.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안정감 주기
“말 안 해도 괜찮아” 메시지 중요
2. 말 대신 다른 표현 인정하기
고개 끄덕이기, 손짓, 눈 맞춤도 소통
3. 교사와 협력하기
작은 반응도 공유하며 단계적으로 접근
4. 성공 경험 쌓기
작은 말 한마디도 충분히 칭찬
5. 필요시 전문가 상담
지속될 경우 조기 개입이 중요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아래 상황이라면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 2개월 이상 지속
- 또래 관계 형성 어려움
- 일상생활에 영향 있음
- 아이가 불안해 보임
→ 조기 개입 시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선택적 함묵은 고집이나 버릇이 아니라 불안에서 오는 반응입니다.
마무리
말하지 않는 아이를 보면 부모는 더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필요한 건 해결이 아니라 “안정감”입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아이의 속도를 존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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