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자주 미안하다고 하시나요? 죄책감보다 중요한 부모의 역할
육아를 하다 보면 "엄마가 미안해.", "아빠가 또 화냈지? 미안해."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 말속에는 아이에게 상처 주기 싫고, 좋은 부모이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겠지요. 하지만 과도한 '미안함'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미안해'가 자주 반복될 때 생기는 문제
● 부모의 권위가 약해져서 아이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 죄책감이 누적되면 육아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 아이에게 "부모는 늘 실수하는 존재"라는 이미지가 생깁니다.
진짜 필요한 건 '사과'보다 '회복'
물론 실수했을 땐 아이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과이후의 '회복 행동'이 더 중요합니다. 감정을 추스르고, 아이와 다시 연결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이에게는 더 큰 안정감을 줍니다.
"미안해." 대신 이렇게 말해보세요.
● "엄마가 아까 너무 피곤해서 화가 더 났나 봐. 다시 이야기해 볼까?"
● "아빠가 목소리를 너무 높였네. 미안해. 이제 같이 해결해 보자."
● "너무 늦게 도와줘서 속상했지? 기다려줘서 고마워."
죄책감은 잠시, 다시 좋은 부모로 돌아가는 연습
모든 부모는 실수합니다. 중요한 건 실수 자체보다 실수 이후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입니다. 지나친 죄책감보다는 "나는 노력 중인 부모"라는 자기 인정을 해 보세요. 그런 마음이 결국 아이에게도 따뜻함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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