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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동요 나뭇잎
안녕하세요. 오늘은 낙엽이 질 때쯤 유아들에게 알려주면 좋은 동요 '나뭇잎'을 소개합니다. 동요는 짧은 노래지만 그 안의 스토리가 참 예쁘고 재밌어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동요 '나뭇잎'은 늦가을의 정서가 느껴지는 곡으로 담 밑에 옹기종기 모인 낙엽들과 나무 위의 산새들이 어제저녁 바람이 쌀쌀했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나뭇잎
(1절)
오늘 아침 담 밑에 나뭇잎이요
옹기종기 웅크리고 모여 앉아서
어제 저녁 바람은 쌀쌀했다고
소근소근소근 하면서 발발 떱니다
(2절)
오늘 아침 나무 위에 산새들이요
옹기종기 웅크리고 모여 앉아서
어제저녁 바람은 쌀쌀했다고
재잘재잘재잘 대면서 발발 떱니다
동요 가사 예쁘고 귀여워요. 떨어진 낙엽을 보고 저런 생각을 하며 노래를 만든다는 것이 대단해요! 아이들에게 예쁜 동요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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