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 자녀의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법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은 부모-자녀 관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화법을 익히면 자녀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마음을 읽는 4가지 언어
1. 진솔한 언어: 자녀에게 솔직하고 진실된 마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여 자녀와의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2. 긍정적인 언어: 자녀의 장점과 노력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언어입니다. 이를 통해 자녀의 자존감과 동기부여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실용적인 언어: 자녀의 행동과 태도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언어입니다. 이를 통해 자녀가 자신의 행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4. 감정적인 언어: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언어입니다. 이를 통해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자녀의 마음을 읽는 3단계
1. 마음의 여유 갖기: 부모 자신이 마음을 먼저 정돈하고 자녀에게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자녀의 마음 읽기: 자녀의 표정, 몸짓, 말투 등을 관찰하여 자녀의 감정을 이해합니다.
3. 자녀의 마음 공감하기: 자녀가 하는 말이나 보여주는 행동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공감하며 언어로 표현해 줍니다. 중간에 말을 끊거나 비판하기, 평가하기, 분석하기 등을 하면 대화가 단절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자녀의 마음을 읽는 대화법
1. 경청하기: 자녀와 마주 보고 앉아 자녀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줍니다. 자녀는 이러한 부모의 모습에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부모에게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
2. 공감하기: 자녀가 현재 느끼는 감정에 대해 공감을 표현해 줍니다. "이래서 속상했겠다." "그걸 하고 싶었겠네." "그런 일이 있어서 화가 났겠네." 등 공감하는 말을 표현해 줍니다.
3. 선택권 주기: 자녀의 말을 공감해 준 후 자녀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선택권을 줍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의사결정권을 주고 의견을 수시로 물어봐주면 자녀는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결정한 것에 대해 책임감도 갖습니다. 이때 선택해서는 안 되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한계를 제시하여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4. 긍정의 말 사용하기: 자녀가 잘못된 결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얻었을 때, 지적을 먼저 하지 말고 긍정적인 말을 먼저 표현해 줍니다. 자녀가 시도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표현을 해 주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조언을 해 줍니다.
5.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자녀에게 칭찬과 조언을 해 줄 때에는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칭찬을 할 때에도 어떻게 잘했는지, 어떤 부분을 잘했는지 이야기하고 조언을 해 줄 때에도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어떤 것을 개선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이때 자녀의 마음이 상하거나 위축되지 않도록 잘못된 행동만 이야기하고 감정적으로 화를 내거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결론
자녀와 부모의 소통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자라면서 사춘기를 겪게 되면 부모와의 갈등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자녀의 감정이나 행동을 공감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자녀에게 선택권을 주고, 자녀의 행동에 대한 칭찬과 조언을 구체적으로 해 준다면 자녀와 신뢰감을 갖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