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밥상

얼큰하고 개운한 맛! 소고기 콩나물 해장국

꿈꾸는 제이제이 2024. 7. 22. 07:27
반응형

콩나물을-넣은-개운한-소고기-해장국-만들기를-공유합니다.
국물이 개운한 소고기 콩나물 해장국

 

얼큰하고 개운한 맛! 소고기 콩나물 해장국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고기 육수와 시원한 콩나물과 무 맛이 어우러져 진하고 개운한 맛을 주는 소고기 콩나물 해장국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로 칼칼함을 더 해 해장국으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먹게 되는 소고기 콩나물 해장국! 넓은 대접에 밥을 넣고 말아먹으면 든든한 한 끼 국밥으로도 좋습니다. 

 

<재료 4인분>

소고기 국거리 300그램, 콩나물 200그램,

무 반 개, 표고버섯 3개, 대파 두 뿌리,

양파 반 개, 청양고추 4개(취향껏),

오일 1, 참기름 1, 다진 마늘 듬뿍 1,

고춧가루 수북이 3, 국간장 2, 까나리액젓 2,

소금(부족한 간 맞출 때), 후춧가루

(밥 숟가락 기준)

 

한우를-사용하면-좋습니다.
핏물 빼기

 

소고기는 한우 국거리로 준비했어요.

핏물을 잘 빼야 깔끔한 맛이 되니

찬 물에 고기를 30분 정도 담가요.

핏물 빼는 동안 다른 야채를

손질해서 준비합니다.

 

무는-먹기-좋게-썰어줍니다.
무 썰기

 

무가 얇아 너무 물컹거려도

식감이 좋지 않으니

0.3cm 정도의 두께로 나박 썰기 합니다.

 

콩나물은-깨끗이-세척합니다.
콩나물 세척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서

채반에 물기를 빼 둡니다.

콩나물은 제일 마지막에 사용해요.

 

대파를-넣으면-개운합니다.
대파 썰기

 

대파를 듬뿍 넣으면 맛있어요.

세로로 반 썰어준다음

가로로 4cm 정도 길이쯤 되게

썰어둡니다.

 

식감이-좋은-표고도-넣습니다.
표고버섯 썰기

 

맛있는 표고버섯도 대충 이렇게

채 썰어 놓으면 됩니다.

 

청양고추로-칼칼한-맛을-내요.
양파와 청양고추 썰기

 

양파도 채 썰어 준비하고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놓아요.

 

고기는-센-불에-볶습니다.
고기 볶기

 

핏물을 잘 뺀 소고기는

오일과 참기름을 같이 넣고

센 불에 볶아요.

참기름만 넣으면 빨리 탈 수 있어서

올리브오일도 같이 넣고 볶았어요.

겉면이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칼칼함을-위해-고춧가루를-넣었습니다.
무와 고춧가루 넣고 볶기

 

고기 겉이 익으면

무와 고춧가루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고춧가루가 탈 수 있으니

불 세기를 줄여줘요.

 

정수기-물을-넣고-끓여요.
물을 넣고 끓이기

 

무가 고춧가루에 빨갛게 잘 볶아지면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요.

부재료들이 들어가니

재료가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센-불에-끓여줍니다.
재료 넣고 끓이기

 

이제 양념과 부재료들을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 한 숟가락 듬뿍 넣고,

국간장과 까나리액젓도 2숟가락씩 넣고,

표고버섯, 양파, 청양고추, 대파

다 넣고 푹 끓입니다.

음~ 맛있는 냄새!

 

콩나물을-넣고-너무-오래-끓이지-않습니다.
콩나물 넣고 끓이기

 

푹 끓인 후 마지막으로

콩나물을 넣고 끓여요.

콩나물은 오래 삶으면 흐물 해지니

아삭한 식감을 위해 마지막에 넣습니다.

콩나물 숨이 죽을 정도로

3분 정도 끓여줍니다.

 

마지막-간을-맞춰줍니다.
마지막으로 간 맞추기

 

국간장과 액젓이 은근히 짜지 않아요.

저 정도 양이면 싱겁거든요.

부족한 간을 액젓으로 맞추면

국물이 들큼해지기 때문에

깔끔한 맛을 위해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

후춧가루 뿌려서 마무리!

 

밥-말아-먹으면-맛있어요.
국밥스타일로 먹어볼까요.ㅎㅎ

 

그릇에 밥을 담고

잘 끓인 소고기 콩나물 해장국을

듬뿍 담아서 맛있게 먹어요.

사 먹는 국밥 부럽지 않아요.^^

 

 

국물이-칼칼해서-해장에-좋아요.
맛있는 소고기 콩나물 해장국

 

소고기 콩나물 해장국으로

든든한 식사를 했습니다.

무와 콩나물이 들어가서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개운해요!

고기와 표고버섯 씹는 맛도 좋고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로

칼칼함이 더 해져서 맛있었어요.

맵기나 간 조절은 취향껏 하세요.

짜면 물 더 넣기, 싱거우면 소금 넣기.

쉽지요?^^

 

무가-남으면-동치미를-담가요.
남은 무로 담근 동치미

 

소고기 콩나물 해장국을 만들고

무랑 파가 남아서

무랑 파 썰어서 동치미 담그고

남은 파들은 송송 썰어서 얼렸네요.

남은 식재료도 잘 써야죠!

 

이상으로 소고기 콩나물 해장국 만들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