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호수공원 아늑하고 평온한 휴식 공간
미사호수공원 아늑하고 평온한 휴식 공간
안녕하세요. 하남 미사에서 약속 있던 날. 미사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호수공원 주변에 음식점도 많고 주말이라 사람도 많더라고요. 가을가을한 풍경에 편안해 보이는 사람들. 뛰어노는 아이들. 도심 속에 있는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에 쉼이 느껴졌습니다.
미사호수공원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요. 걷다 보면 졸졸졸 물소리도 들을 수 있고, 애견동반해서 많이 나오셔서 귀여운 강아지들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주변 아파트들과 음식점들이 쫙 보이는데 어두워지며 건물의 불빛들이 너무 예뻐 보였어요.
이것은 하남시의 마스코트인가요?^^ 귀엽네요. 호수공원에 서 있는데 왠지 반갑게 맞이해 주는 것 같았어요. 안녕^^
하남 마스코트 주변에 토피어리 장식들이 더 있어요. 산책하다 예쁜 장식물들을 만나니까 기분이 좋네요. 어떤 어린아이 한 명은 무섭다고 뒷걸음치고 있더라고요.ㅎㅎㅎ 아이들의 눈에는 무서울 수도^^
미사호수공원 다리에 불빛이 들어옵니다. 저녁이 되며 공원 옆 도심 속의 불빛들도 분위기를 연출해 주네요.
와~ 이게 뭐래요? 장미가 엄청 많아요. 이렇게 예쁘게 장미정원을 조성해 놨어요. 가을에 장미라니 ㅎㅎ 원래 장미가 가을꽃이었나... 낮에 봐도 예쁘고, 밤에 봐도 예쁜 꽃밭입니다.
장미정원 너머로 식당가가 보여요. 호수공원변으로 음식점이 많이 있고, 날씨 좋을 때 공원뷰를 바라보며 식사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아름다운 미사호수공원의 야경입니다. 어린이놀이터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공원 안에 널찍한 놀이터가 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나와 놀기도 좋겠어요. 몇몇 분들은 놀이터 주위에 돗자리 깔고 식사하시더라고요. 자리를 깔 수 있는 데크가 있어요.
하트가 매달린 장식물도 있어요. 소소하게 공원 조경에 신경을 쓴 느낌이 듭니다.
미사호수공원 걷다가 곱창 먹으러 갔어요.ㅎㅎㅎ 곱창도 맛있었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