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메추리알 조림: 깐 메추리알 1kg으로 만들기
꽈리고추 메추리알 조림: 깐 메추리알 1kg으로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깐 메추리알로 간편하게 만드는 메추리알 조림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꽈리고추와 통마늘까지 넣어서 더 맛있는 메추리알 조림. 꽈리고추를 빼면 아이들 반찬으로 너무 좋고, 꽈리고추를 넣으면 은은한 매콤한 맛에 어른들 입맛에 딱인 메추리알 조림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재료]
깐 메추리알 1kg, 물 1리터, 간장 1컵,
설탕 반 컵, 맛술(또는 소주),
꽈리고추 20개, 깐 마늘 한 줌
* 컵은 종이컵 기준
깐 메추리알이 있으니 만들기 매우 간편!
깐 메추리알을
물에 헹궈서 세척합니다.
꽈리고추는 잘 세척한 후
꼭지를 따서 준비해요.
포크로 꽈리고추에 구멍을 내면
간이 잘 뱁니다.
통마늘도 세척하여 준비합니다.
마늘이 좀 돼서 상태가 별로였는데
이렇게 처리하니 좋네요.ㅎㅎ
깐 메추리알을 넣고 물 1리터를 부으니
이렇게 알맞게 잠깁니다.
물을 부은 후 분량의 간장과 설탕을 넣고
중 강불에서 팔팔 10분 정도 끓입니다.
너무 짭조름한 게 싫으시면
간장은 살짝 덜어줘요. 취향껏!
저는 간장 2/3컵 넣은 후
간 보고 살짝만 더 넣었어요.
비린내 제거를 위해
맛술 또는 소주도 조금 부어줍니다.
메추리알에 간장 색이 어느 정도 입혀지면
꽈리고추와 마늘을 넣고
불을 약불로 줄여서 5분~7분 정도
졸여줍니다.
저는 꽈리고추와 마늘이
너무 푹 퍼지는 식감이 싫어서
마지막에 늦게 넣었는데
더 푹 익히고 싶으시면
더 빨리 넣어주세요.
국물이 줄어들면서 색이 조금 더 진해져요.
5분~7분 정도 졸인 후 불을 끕니다.
만든 직후는 별로 안 짠 것 같고
색도 흐린 것 같지만
보관하는 과정에서 색도 진해지고
간도 더 배여서 맛있어져요.
꽈리고추와 마늘을 넣어서
간장 국물이 너무 맛있어요!
따뜻할 때 밥에 간장과 메추리알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밥 뚝딱!
그리고 간장이 배인 꽈리고추와 마늘도
맛있습니다.^^
어린 자녀에게 주실 거면 꽈리고추와 마늘 빼고 졸여주시면 됩니다. 메추리알 조림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길지 않더라고요. 1주일 안에 먹으면 좋고, 길어도 2주 이내에는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네요. 안전하게 보관하시려면 완전히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하세요. 차게 먹어도 너무 맛있는 메추리알 조림! 보관이 길어진다면 중간에 한번 다시 끓여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깐 메추리알로 간단하게 만드는 꽈리고추 메추리알 조림으로 맛있는 식탁 만들어보세요.^^